상하수도사업소 중앙운영실/사진제공=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 중앙운영실/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대비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담당공무원과 상수도 대행업체 등 총 73명으로 구성된 상수도 비상대책반은 설 명절 기간인 이번 달 9일부터 12일까지 상수도 누수와 수도계량기 동파 등 상수도 시설물 비상 사고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근무에 돌입한다.

앞서 고양시는 배수지, 조절지, 가압장 등 38개소의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수리가 필요한 곳을 즉시 조치해 연휴 기간 동안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설 명절 대비 상수도 비상대책반 수립·운영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각 가정과 사업체에서는 물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설 명절 기간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 보온 조치로 동파 방지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설 명절 동안 상수도 누수나 계량기 동파 사고 등 상수도 관련 민원 불편 사항 발생 시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 비상대책반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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