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이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목포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 및 전국 장애인체전 기간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 및 지역 금융회사와 목포종합경기장 홍보부스 등을 이용해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개회식 당일 목포종합운동장 인근에서 방문객 및 체육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즉시 대응조치, 불법사금융 피해유형 및 대응요령을 담은 책자와 홍보물을 지역민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과 함께 당행 임직원이 목포종합경기장 홍보부스에 상주하며 즉석 문답을 통한 금융사기 관련 상담, 피해구제 방법 및 금융사별 지원제도 등을 안내하며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최근 금융사기 예방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광주·전남 대표 4개 전통시장(광주 말바우시장, 광주 대인시장, 목포 자유시장, 순천 웃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했으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각종 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광주은행 정창주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합동 보이스피싱예방 캠페인을 통해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제고되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운영을 통해 피해사례를 분석 및 사전 모니터링에 반영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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