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금융교육센터 ‘신한이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이 참여 대학생들과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사진=신한은행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금융교육센터 ‘신한이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이 참여 대학생들과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해 금융교육을 진행한 지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총 4380회의 교육을 통해 34만3167명이 금융교육을 받아 미래 주역으로 성장했다.

이에 신한은행은 10일 금융교육 운영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신한장학재단 대학생 30여명을 초대해 ‘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의 저자 박지수 작가와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토크콘서트를 실시하고 금융경제지식에 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크콘서트에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도 직접 참여해 대학생에게 사회생활의 선배로서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신한은행의 금융교육 10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어 신한의 새로운 금융교육센터인 ‘신한이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확대하겠단 의지도 다졌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온라인 채널에 금융, 경제 지식을 알려주는 콘텐츠는 많지만 오늘 토크콘서트에서 배운 실천 방식 등이 가장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에서 사회초년생들이 꼭 알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실천형 금융교육을 많이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본업을 살린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고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받았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교육이 필요한 세대에게 맞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금융취약계층에게는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2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부터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의 오프라인 교육을 명동 익스페이스에 위치한 금융교육센터 ‘신한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