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30일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대차증권은 기존 리스크관리실과 정보기술실을 통합해 전략리스크관리 사업부로 확대 재편했다.

새로운 사업부 출범을 통해 IT운영리스크를 포함한 통합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단 전략이다.

해당 사업부는 2016년부터 리스크관리 실장을 역임한 강성모 상무가 담당한다.

리스관리실장 후임으론 IB본부 내 구조화금융실장을 역임하던 배해원 상무가 선임됐다. 배 상무는 신용평가사와 IB영업 부문 경력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정보기술실장은 박철민 상무가 연임됐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영업채널의 온라인 기반 전환 등 최근 빠르게 변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리스크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영업력 확대를 위해 법인영업부문과 IB영업부문에 2개 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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