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올해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550여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기금은 2020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775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1551만6233원이다.

이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까지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6200여만원에 달한다.

롯데푸드는 2016년부터 희망하는 임직원의 급여에서 1000원 이하 끝전을 모으고 거기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연말 진행하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활동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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