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대 손해보험협회장에 정지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선임됐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오후 손해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정지원 회장 후보자를 제54대 손해보험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정 회장 내정자는 내달 18일 열리는 공직자 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하면 내달 21일 취임한다.

정 회장 내정자는 행정고시(27회) 출신으로 재무부와 재정경제부에서 일한 뒤 금융위원회에서 기획조정관,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5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거쳐 한국거래소 이사장까지 지냈다.

키워드
#손보협회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