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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수원시의원 "기초의원은 지역민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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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수원시의원 "기초의원은 지역민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 김규용 기자
  • 승인 2020.06.30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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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은 시민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사랑해야 한다. 나 역시 시민이다.
지역민의 다양한 요구는 소통을 통해 합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지난 행정감사 기간에 질문을 던지는 박 의원(사진=수원시의회 제공)
지난 행정감사 기간에 질문을 던지는 박 의원(사진=수원시의회 제공)

[뉴스저널리즘=김규용 기자]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초의원의 활동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공중파나 매체에서도 시의원들의 활동을 눈 여겨 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는 특성상 지역적 이슈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개인의 삶에 가장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기초의원의 역할이다. 바로 옆에서 나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변해주는 이가 바로 기초의원이기 때문이다. 지방자치가 활성화 될수록 시나 군의 기초의원 역할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은 거시적 정치도 중요하지만 미시적 정치는 지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수원시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기초의원 37명을 선출했다. 기존 의원을 위시해 초선의원들의 약진이 눈에 뛰었다. 민주당 25명, 통합당 10명, 정의당 1명, 진보당 1명의 기초의원이 선출되며 수원시의회가 구성됐다. 민주당의 절대적 우위로 시작된 수원시 제11기 의회는 조명자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며 시작됐다. 민주당의원이 의회의 3분의 2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미래통합당으로 평·호매실동에서 출마해 당선된 박태원의원은 초선으로 수원에서 자란 토박이다. 칠보 초등학교와 수원중학교, 수성고등학교를 거쳐 수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박태원 수원시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30일 ‘제9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 의원은 출마 시 평동 자동차 매매단지 기능의 고도화, 수인선 상부 공원화 사업 추진, 평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및 복합주민센터 건립, 오목천동 공영주차장 건립, 호매실동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호매실동에 벤처타운을 유치하고 황구지천 정비에 대해 공약을 발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선정된 박태원 의원은 자신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애쓰고 있다.

이제 막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칠 즈음에 당사는 박태원 수원시의원과 지난 26일 지면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박 의원은 시의원에 출마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시민으로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겪고 있는 현실적 문제는 바로 우리 모두의 현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현안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호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민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했을 때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저도 시민입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나의 삶의 질도 개선된다."라는 말은 충분히 납득이 되고도 남았다.

즉 시민들을 위하는 것이 결국 나를 위한 것이란 말이다. 그렇기에 시민들의 불편에 대해 열심히 듣고 그에 대한 문제점을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간다는 것. 이는 의원인 동시에 시민이라는 인식은 시민의 일이 곧 내 일이나는 전제가 동반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이 바로 시민을 사랑하는 가장 기초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민을 사랑하지 않으면 결국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자신의 일처럼 처리해도 일을 하는데는 어려움이 따른다. 바로 재정마련이 어렵기 때문이다. 박 의원이 의정활동 중에 어려운 부분에 대해 재정확보 문제를 꼽았다. 재정이 확보가 되지 않을 때는 참 안타깝고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장배 게이트볼 대회장을 찾은 박태원 의원(오른쪽)(사진=수원시의회 제공)
지난해 의장배 게이트볼 대회장을 찾은 박태원 의원(오른쪽)(사진=수원시의회 제공)

시의 예산이란것이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좋은 사업이라고 당장 재원을 마련해 투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재정을 투입하기 위해서는 근거가 필요한데 이 근거는 의원들이 조례를 통해서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정을 투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례가 있어야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기초의원의 역할 중 하나이다. 그러나 시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예산이 있고 또한 특수한 상황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재정이 있다. 이러한 재정이 올바로 쓰여졌는가에 대한 감시의 역할을 하는 것도 기초의원의 역할이다. 나라의 재정이 바로 쓰였나를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진행하듯 기초의원은 시에서 그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의원의 역할은 우리가 피부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박 의원이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시민과의 소통이다.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시민이 느끼는 불편에 대해 대변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은 기초의원이 해야할 가장 막중한 책임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박의원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정책은 나올 수 없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이 만족하는 정책을 찾고 양보와 타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시민과 호흡하며 현안을 해결하다보면 종국에는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것이라는 믿음도 있다. 박 의원의 믿음처럼 주민과 소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기초의원의 역할이다. 결국 주민들은 이처럼 우리 삶의 어려움을 대변해줄 대변자로 기초의원을 선출하기 때문이다.

한편 박 의원은 2018년 수원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그해 8월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수원시 조례안 19건에 대해 대표발의나 공동 추진했다. 최근에는 '수원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레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수원시의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의원과 짧은 지면 인터뷰를 통해 “시민이 바로 자신이며 자신이 곧 시민”이란 말에서 박 의원이 지역민을 생각하는 관점이 투영되었다. 이런 박의원의 생각이 시민의 삶과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란 기대를 하는 이유다. 그리고 숫적 열세를 약점이라 생각하지 않고 자기 소신을 통해 지역민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앞으로 시민을 사랑하는 만큼 열심히 활동하여 시민에게 더 사랑받는 기초의원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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