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특허를 획득한 트럭 모빌리티 플랫폼 TANGO를 서비스 하는 스타트업 디비퍼스트(대표 이동훈)는 주요 소셜미디어에 버금가는 트럭 미디어의 노출 효과를 활용해 <잔소리트럭>을 운영 중이다.

디비퍼스트 관계자는 “트럭 한 대당 한 달 평균 오십만 대의 주변 차량에 노출 효과와 다른 미디어보다도 효율적이고 주목도 높은 홍보 캠페인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디비퍼스트는 도로를 달리는 트럭의 옆면과 뒷면에 광고를 부킹(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 TANGO를 통해 광고주에게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광고 효과, 트럭 운전기사에겐 운행료 외 부가수입과 트럭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탱고의 장점으로는 네이버 대비 4배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도로의 교통량을 특허 받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네이버 배너 광고처럼 시간대별, 지역별 교통량, 노출빈도를 중심으로 △중요한 이벤트를 알리는 ‘붐업 광고’ △제품 런칭, 세일을 알리는 ‘스팟 광고’ △SNS에서 화제가 되는 ‘바이럴 광고’ 등의 형태의 광고를 집행 가능하다.

<잔소리트럭>은 코로나 시대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촉구하는 메시지로 기획, 제작되어 5월 29일부터 트럭 두 대가 코로나의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전국 방방곡곡 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독려하기 위해 두 대의 잔소리트럭에는 네 가지 잔소리가 있으며 다음과 같다.

1) “우리 간만에 뭉칠까?” “콜!” 누구보다 반긴 건 친구가 아닌 코로나였습니다.

2) 코로나를 잊은 당신, 그 공로를 기리며 코로나가 감사패를 드립니다.

3) 당신의 불금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보다 포기하기 힘든가요?

4) 거기 죽여줍니다. 물도 음악도 분위기도 부모님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실제 운행되는 잔소리트럭을 본 시민들은 ‘신박하다’, ‘재미있다’, ‘한 눈에 메시지가 들어온다’, ‘효과적인 홍보 방식인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잔소리트럭 취지에 공감하고 있다.

디비퍼스트 홍보 담당자는 사회에 잔소리가 없어지는 날까지 잔소리트럭은 더 늘어날 예정이며, 다른 정부기관 및 기업들과도 협업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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