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라이트가든사진 (사진=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겨울밤에 ‘2018 별빛축제’를 21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한국정원, 서문광장, 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에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원에서 겨우내 놀자’를 주제로 가족·연인들이 겨울정원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에서 꾸며 연말연시, 겨울방학시즌 동안 즐길 수 있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만들었다.

이번 축제에는 ▲신비하고 엑티비티한 ‘정원 속 동화나라’ 전시·공연·체험전 ▲별빛 아래 펼쳐지는 리얼한 야생의 세계 체험 속으로 ‘나이트사파리’ ▲크리스마스·연말연시 가족공연 특별공연 ▲별빛 아래 펼쳐지는 빛의 향연‘라이트 가든’이 진행이 된다.

정원 속 동화나라에서는 대형 키즈카페처럼 놀이터가 조성이 된다. 어린이 동화를 모티브로한 정원 속 동화나라는 캐릭터 전시·포토존, 아트·직업 체엄존, 놀이존, 부모님을 위한 북카페도 있다.

동화나라 직업체험은 과자집 만들기, 레이싱 등 인기 있는 체험으로 진행 되며 빛 축제인 만큼 빛을 이용해 블랙라이트, 캐릭터 그리기 등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를 해야 체험이 가능하다.

나이트사파리는 한국정원을 배경으로 야생의 세계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했으며 한국의 명당을 수호하는 ‘HERO“의 이야기, 빛과 정원의 대 자연모습을 ICT기술로 매일 저녁 5시30분~8시30분까지 관람객에게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특별기획 공연은 22일~25일에 난타,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팡쇼’가 진행이 되며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는 관객 참여형 ‘오즈를 찾아서’가 17시30분과 19시로 2회 운영이 되고 주말·공휴일에는 마술, 마임 등이 하루 2회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트 가든에서는 상상 속의 산타마을테마로 빛의 세계로 만들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5M 높이의 대형 에어조형물이 설치되는 스노우빅맨에서 인생샷을 건질수 있는 자리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축제는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타깃으로 정원에서 즐길거리를 위해 노력했으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 가까운 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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