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금융채 발행이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IPO) 호조에도 주식발행 규모는 감소했고 특히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조달이 저조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채 발행은 15조8658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988억원(7.4%) 증가했다. 금융지주채는 11건, 2조2100억원 발행으로 전월대비 1조2600억원(132.6%), 은행채는 4조3100억원으로 5015억원(13.2%) 증가했다. 기타금융채는 9조3456억원으로 6627억원(6.6%) 감소했다. 금융채 증가는 금융지주들이 자본확충과 재무비율 개선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5일 이사회를 통해 125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교보생명) 유상증자(신주발행)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다.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을 위한 '4대 중점 사업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보험업계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금융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다.4대 중점 사업전략 방향으로는 △높은
SK이노베이션(SK 이노)은 14,15일 일반 투자자 대상 1410억원 규모 일반공모 청약의 경쟁률이 67.8대 1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실권주 101만336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9조5584억원 모였다.앞서 진행한 우리사주조합·구주주 대상 유상증자에서 청약이 미달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에서 우려가 나오기도 했으나 단번에 불식시킨 셈이다.지난 11,12일 SK이노는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약에서 모집 주식수 819만주 중 초과청약 29만5806주를 포함한 717만9664주를 받아,
푸본현대생명이 현대라이프생명에서 사명을 교체하고 출범한 지 5주년을 맞았다.푸본현대생명의 가장 큰 강점은 차별화된 자산운용능력으로 푸본그룹 인수 당시 보험업계에 파란을 예고했다.하지만 인수 이후 두각을 보이지 않아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새 회계제도 (IFRS17) 시행에 발맞춰 상품 포트폴리오와 영업 채널 다각화, 지속적인 자본 확충을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만 푸본생명이 현대라이프생명 지분을 인수하면서 출범한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5주년을 맞
푸본현대생명은 3925억원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3925억원의 유상증자를 당초 9월말에서 8월30일로 한달 앞당기기로 의결었다.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상반기와 이번 유상증자을 포함해 5705억원 규모의 연이은 자본확충으로 3분기말 지급여력비율(K-ICS)은 170%대가 예상된다. 푸본현대생명은 새로운 회계제도에 맞춰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퇴직연금을 비롯한 각 판매채널에서 효율성을 제고하고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교보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 인가 조기 추진을 위해 최대 주주인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 인가 소식과 함께 일반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1년간 보호예수 등으로 호재로 통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주주가치가 희석된다는 점에서 악재가 될 확률이 높다는 반론도 제기된다.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통해 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 인가를 조기에 추진한다는 목적으로, 현재 최대주주인 교보생명 대상 제3자 유상증자 배정방식을 택했다. 발행가액은 5070원,
한화오션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기존의 강점인 함정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초격차 방산' 솔루션을 확보하고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도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23일 한화오션은 이사회에서 약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2040년까지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5조원'을 달성해 미래 해양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한화오션은 해양 방산의 해외진출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고 친환경 연료 기반의 추진
올 1분기 신지급여력비율(K-ICS) 128%로 금융당국의 관리 요건을 충족한 푸본현대생명이 유상증자 등을 통해 추가적인 자본건전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푸본현대생명은 지난 3월 이사회에서 3925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대주주의 필요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말까지 완료할 예전이다.푸본현대생명은 올들어 신종자본증권 600억과 후순위채권 1780억의 발행을 통한 자본확충도 추진했다. 이런 푸본현대생명의 조치는 신지급여력제도 도입을 준비하면서 킥스 비율 하락을 미리 예견하고 선 조치한 결과다. 유상증자도 8월말로 앞당겨
CJ CGV가 총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와 미래사업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 시기 악화된 재무상황을 개선하는 동시에 영화상영 중심 사업구조를 혁신해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진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CJ CGV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총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약은 9월초에 진행된다.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유상증자 공동 대표주관으로 참여한다. CJ주식회사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6
토스뱅크는 전일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출범 후 진행하는 일곱 번째 유상증자다. 이번 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은 6500원으로 직전 가액(5000원) 대비 30% 할증된 가격이다. 지난 2021년 10월 출범 후 토스뱅크가 달성한 고속 성장세와 혁신성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자연스레 신주 발행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신규 발행 주식은 보통주 3077만주 규모로 주당 발행가는 6500원이다. 증자방식은 제3자 배정으로 기존 신규 주주가 증자에 참여한다. 자본금 납
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의 출자를 통해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유상증자에 따라 수협은행의 총자본비율이 13.9%에서 14.6%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며 대외 신인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수협은행은 그동안 예금보험공사와의 공적자금상환합의서에 따라 자본확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9월 공적자금 상환을 완료하면서 자본적정성 개선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한편 수협은행은 어업인과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수산정책자금 적기 지원, 특화상품 개발 등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흥국생명의 4000억원 유상증자에 참여하려는 태광산업 이사진에 대주주가 아니라 회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13일 발송했다.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이사회가 유상증자 참여를 승인할 것에 대비해 이사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 이사회결의무효확인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트러스톤은 “14일로 예정된 태광산업 이사회에서 흥국생명이 추진하는 4000억원의 유상증자 참여와 관련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이사진에게 공정한 결정을 촉구
토스뱅크가 출범 후 여섯 번째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토스뱅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총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증자 후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4500억원으로 늘어난다. 그만큼 자본안정성이 한층 강화된다는 의미다.출범 당시 2500억원이었던 자본금 규모는 여섯 차례의 증자 과정에서 11개월 만에 1조2000억원의 신규 자본금을 확충하는 결과로 이어졌다.토스뱅크는 출범 당시 5년간 1조원의 추가 증자 계획을 밝힌 바 있지만 빠른 여수신 성장세와 함께 적기 자본 확충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1조원대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과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대금확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김연섭 롯데케미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본부장은 이날 열린 유상증자 컨퍼런스콜에서 “롯데건설 리스크가 상당한 수준으로 해소됐다”며 “긴급한 상황은 지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더는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총 1조10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5000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6050억원 등이다.일각에서는
토스뱅크는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을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총 자본금은 1조3500억원으로 늘어난다.이번 증자로 신규 발행되는 주식은 총 6000만주다.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6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4500만주, 전환주는 1500만주로 발행한다. 증자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토스뱅크는 출범 당시 5년간 1조원의 추가 증자 계획을 밝혔으나 11개월 만에 당초 계획을 넘는 1조1000억원의 자본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이는 금융권에서도 이례적인 고속성장세로 자금조달 계획이 빠르게
토스뱅크는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로써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총 4차례 유상증자를 진행해 자본금을 2500억원에서 1조500억원으로 몸집을 불렸다.이번 증자를 통해 총 2000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2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1500만주, 전환주는 500만주로 발행된다. 증자 납입일은 7월 28일이다.토스뱅크는 현재 360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상태다. 여신잔액도 4조원으로 이중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6%를 넘어섰다.토스뱅크 관계
토스뱅크가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토스뱅크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두 번째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밝혔다.증자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지난 2월에 이어 4개월 만에 자금 확보에 나선 것이다. 출범 후 3번째 증자로 총 세 차례에 걸쳐 7000억원의 자본을 확보하게 됐다.토스뱅크는 이번 증자로 납입자본금을 95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토스뱅크는 1000억원 증자를 통해 총 2000만주를 신규 발행하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2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1500만주, 전환주는 500만주로 나눴다. 유상증자 납
애큐온캐피탈은 42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보통주 194만2188주와 의결권 없는 상환전환우선주 8만1781주가 발행된다.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2만731원(액면가액 5000원)이다.애큐온캐피탈은 "자본확충을 통하여 자본적정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안정적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2019년 아시아 최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중 한 곳인 베어링프라이빗에퀴티아시아(베어링PEA)가 최대주주가 된 이후 첫 단행한 대규모 투자다.베어
토스뱅크가 이사회를 통해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범 이후 두번째 유상증자다.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사 동의 하에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토스뱅크는 총 8500억원의 납입 자본금을 확보해 자본건전성을 보다 강화하게 됐다.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하는 주식은 총 6000만주다. 4500만 주는 보통주로, 1500만주는 전환주로 발행된다. 증자방식은 제3자 배정으로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며 자본금 납입일은 24일이다.이번 증자로 인해 의결권 기준 지분율에도 변화가 생긴다. 의결권이 있는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유상증자 결의로 우리금융캐피탈의 자기자본은 1조2000억대로 증가하게 된다.레버리지 비율도 2021년 9월 기준 9.6배 수준에서 8배 초반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증자는 우리금융지주의 적극적 비은행부문 확대는 물론 내년부터 시행되는 레버리지 비율 규제 강화에 따른 선제 조치 차원에서 추진됐다.아울러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유상증자로 성장 발판을 마련해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