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주택 화재를 진압한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감사장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배송 업무 중 주택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인명피해와 화재 확산을 막은 택배기사 정보교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강북구 번동에서 3년째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정씨는 지난해 12월 4일 배송업무를 위해 골목 주택가를 찾아가던 중 한 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불이야" 소리를 질러 집에 있던 사람들을 불러낸 정씨는 화재 진압을 위해 택배차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주저
CJ대한통운이 주요 전략국가 중 하나인 인도 물류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인도 계열사 'CJ다슬(Darcl)'이 IPO(기업공개)를 통해 미래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세계 최대 내수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물류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CJ대한통운이 인도 계열사 CJ다슬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 접수가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이 현지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는 사례는 CJ대한통운이 처음이다. 지난 2017년 인도 물류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해 'CJ다슬'로 사명을 변경하고
CJ프레시웨이가 고객사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온라인 복지몰 '프레시마켓'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레시마켓은 CJ프레시웨이 고객사 임직원들만 사용할 수 있는 폐쇄형 쇼핑몰이다. 프레시마켓에는 현재 CJ프레시웨이, CJ 계열사 및 협력사 등 총 16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프레시마켓에서는 CJ프레시웨이 자체 브랜드인 △이츠웰 △아이누리 △헬씨누리 등을 포함한 식품류부터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참여 이벤트, 식품 트렌드 리포트, 맛집 소개 콘텐츠 등도 볼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안에 판매
PLCC카드가 730만장을 돌파하면서 카드업계 대세로 떠올랐다.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PLCC는 특정 업종과 업체의 서비스가 돋보이는 카드다. 해당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신규 회원 유치가 쉬워 카드사 너도나도 경쟁에 나섰다. 다만 해당 서비스와 소비자 접점이 멀어지면 휴면 카드가 증가하고 안 그래도 값비싼 연회비가 부담으로 되돌아온다는 볼멘소리도 만만찮다.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유의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첫선을 보인 PLCC카드는 계속 증가해 올해 7월 기준 733만8677장이 발급됐
CJ대한통운이 의약품을 항공 운송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하는 'CEIV Pharma'를 획득했다. CEIV Pharma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공인하는 것으로 운송 과정에서의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인력 운영,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280여 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가 수여된다. 26일 CJ 대한통운에 따르면 CEIV Pharma는 프로젝트 참여나 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제조건인 만큼, 향후 의약품 물류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자체 온도 관제 시스템인 '쿨 가
본인의 가치 판단을 토대로 제품을 구매하는 합리적 방식인 '가치 소비'가 대두되면서 기업 이미지가 중요해졌다.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내걸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을 택하기 시작했다.지난 5월 금융위원회가 'ESG 공시제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25년부터 ESG 경영공시를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70여 개 증권거래소가 저마다 ESG 경영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공시표준에 적용하고 있다. 이제 ESG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셈이다.CJ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CJ CGV가 총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와 미래사업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 시기 악화된 재무상황을 개선하는 동시에 영화상영 중심 사업구조를 혁신해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진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CJ CGV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총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약은 9월초에 진행된다.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유상증자 공동 대표주관으로 참여한다. CJ주식회사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6
즉석밥 납품가를 둘러싼 쿠팡과 CJ제일제당의 갈등, 이른바 '햇반 대첩'이 7개월째 이어지면서 소비자와 중소기업은 웃는 반면 중견기업은 미지근한 반응이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신세계 유통 3사(이마트, SSG닷컴, G마켓) 등과 유료 멤버십, 공동 상품 개발, 할인전 등을 실시하면서 '반(反) 쿠팡'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쿠팡은 소비자의 실리(實利)를 비롯해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을 강조하면서 대체상품 프로모션 및 멤버십 혜택 강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일각에서는 두 회사의 갈등 양상
부산시가 지역 창작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부산영상위원회,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CJ ENM과 함께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30일 부산 영상산업센터에서 열린 4자 협약은 CJ ENM의 신인 창작자 양성사업인 ‘오펜(O’PEN)’사업 등과 연계 및 협력을 기반으로 부산 거점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CJ ENM이 2017년도부터 운영하는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사업 ‘오펜’은 매년 높은 선발 경쟁률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200명의 스토리 작가와 73명의 작곡가를 배출해 왔다. 이번 협
CJ가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광고 카피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한다.CJ는 고객 성향에 최적화된 마케팅 카피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를 개발해 업무에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는 기본적인 프로모션 정보만 입력하면 마케팅 캠페인에서 사용할 카피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해 고객 성향에 최적화된 문구를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마케터들은 이를 활용해 이메일 제목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CJ는 이를 통해 관련 업무시간을 줄여 창의적인 일에 활용하는 등 효
최근 CES 2023을 성황리에 마친 재계 총수들이 다음 주엔 스위스 ‘다보스’로 향한다. 매년 전 세계 경제계 인사들이 모여 국제 현황을 논의하는 이 자리에서 총수들은 오는 11월 확정되는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10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들은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국내 주요 그룹들은 가전뿐 아니라 2030년에 있을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힘썼다.삼성, LG, SK 등
연말을 수놓을 가장 아름다운 미디어 아트 전시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에서 열린다.CJ CGV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의 전광판을 통해서 ‘2022 서울미디어아트위크(2022 Seoul Media Art Week, 이하 SMAW)’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디어 아트 전시로 2022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2 Moment’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미디어 아트 작품 송출을 통해 디지털 광고 매체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민들에
글로벌 콘텐츠 기업 콘텐츠퍼스트가 CJ ENM와 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콘텐츠퍼스트는 CJ ENM와 콘텐츠 제작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회사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을 기반으로 IP(지식재산권)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콘텐츠퍼스트는 CJ ENM의 드라마·영화를 원작으로 한 웹툰·웹소설을 제작하고, CJ ENM은 콘텐츠퍼스트가 보유한 웹툰·웹소설 IP를 영상화하는 등 양 사가 보유한 IP 확장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콘텐츠퍼스트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Feed&Care)가 가축분뇨를 비료로 재활용하는 차별화된 기술로 ‘친환경 자원화’에 나섰다.CJ피드앤케어는 베트남에서 돈분(돼지의 배설물)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 ‘ECO POWER1’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베트남 비료 시장은 환경오염에 대한 소비자 인식변화와 정부의 축산환경법 강화에 따라 친환경 유기질 비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CJ피드앤케어의 존재감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ECO POWER1’은 미생물을 이용해 돈분을 생물학적으로 자연 숙성시킨 유기질 비료다.
CJ제일제당은 미국 프로농구 명문팀 LA레이커스 스폰서십을 활용한 ‘비비고 아레나(bibigo ARENA)’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시작된 NBA 시즌에 맞춰 MZ세대가 선호하는 장소를 ‘비비고 아레나’로 운영하고,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비비고 브랜드,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첫 번째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Peaches. D8NE)에서 팝업스토어 '비비고 아레나 앳 피치스 (bibigo ARENA at Peaches.)'를 연다. 피치스(P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문화콘텐츠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오벤터스 플러스(CJ O!VentUs Plus)’의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8월 ‘오벤터스 플러스’에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투니모션 ▲엑스엘에이트 ▲이어가다 ▲싸이드워크엔터테인먼트 ▲슬레이트미디어 ▲넷스트림 ▲유어라운드 ▲프로키언 ▲아워튜브 ▲우주문방구 등 10개사가 혁신적인 콘텐츠∙솔루션 기술 및 서비스 등을 발표했다.심사는 CJ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스파크랩, 더인
CJ웰케어는 ‘BYO 유산균(바이오)’이 출시 후 누적 매출 2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BYO 유산균’의 대표 제품인 ‘BYO 피부유산균’은 단일 제품으로만 누적 매출 1000억원, 누적 판매량은 총 2억만 포를 넘어섰다.CJ웰케어는 2013년 CJ 유산균 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BYO 피부유산균’을 시작으로 유산균 시장에 진출했다. ‘BYO 피부유산균’는 국내 1위 피부 면역 유산균 제품으로, 국내 개발 균주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기능성 개별 인정을 받았다.이후 ‘BYO 유산균’은 장 끝까지 살아남
'케이콘 2022 재팬'(KCON 2022 JAPAN)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2022 재팬'에는 ATBO, 에이티즈(ATEEZ), 브레이브걸스, 다크비, DKZ, 프로미스나인, INI, OCTPATH, TO1,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VIVIZ가 함께 한다. 앞서 ‘케이콘 2022 재팬’은 아이브, JO1, 조유리, 케플러, 기현(몬스타엑스), 르세라핌, 뉴진스, 니쥬, 엔믹스, 템페스트, TNX 등 1차 라인업을 발표한 바 있다.‘케이
연말 음악 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올해부터는 ‘MAMA AWARDS’로 리브랜딩하고 오는 11월 일본에서 막을 올린다. CJ ENM은 “K-POP의 영향력이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확대되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 변화에 맞춰 'Mnet ASIAN MUSIC AWARDS'를 ‘MAMA AWARDS’로 리브랜딩한다”며 “시상식으로서 차별화된 정체성을 정립하는 한편 ‘MAMA AWARDS’만의 아이코닉한 씬이 있는 쇼와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1999년
CJ가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보내져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주택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앞서 11일에는 CJ제일제당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등의 긴급 구호물품 36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CJ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CJ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