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166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2166억원·44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한화솔루션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58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수익성이 둔화했다는
25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며 첫번째 회의가 열렸다. 특위에서는 4가지의 로드맵을 발표하고 상반기 내에 이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의료계의 불참 속에서 반쪽 짜리 특위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언제든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반기 내 구체적 로드맵 4가지 발표25일 열린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노연홍 위원장은 "의료개혁은 필수의료의 위기가 축적된 의료체계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며, 시기상으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브리핑에 따르면 특위는 올해 상반기 내에 4가지 로드맵을 구체화한
KB손해보험은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29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384억)과 비교해15.1% 급증한 수치다.KB손해보험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한 장기보장성 보험 판매가 늘어나며 CSM 규모 또한 8조903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3851억원(4.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KB손해보험의 1분기 보험계약마진(CSM)은 8조9030억원으로
KB라이프생명은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10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기록한 228억 적자에서 반등한 수치다.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신계약비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손익 구조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호적 시장환경과 보유채권 교체 등의 수익률 관리를 통해 추가 투자손익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KB라이프생명의 1분기 신계약연납화보험료(APE)는 2046억원으로 보장성보험이 724억원 감소하였으나 연금보험이 1419억원 증가하면서 2023년
K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보상 비용으로 실적 하락을 겪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2023년 1분기 대비 5.6%p 상승했다.25일 KB금융은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조491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홍콩H지수 기초 ELS 보상비용은 8620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1조593억원이다.전년 동기(1조509억원) 대비 5.6%p 증가한 수치로 이익 체력은 여전히 견조하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11%, 영업이익경비율(CIR)과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각각 6.9%, 0.3
KB금융이 금융권 최초로 분기 균등 배당을 도입한다. 4분기 결산배당액이 타 분기보다 컸던 기존 분기 배당 방식과 달리 매 분기 같은 금액을 배당해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라 주당 배당금이 자연히 오르는 구조다.25일 KB금융지주는 1분기 실적과 함께 주주환원 및 자본관리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KB금융은 연간 총 배당액 규모를 1조2000억원으로 정하고 매 분기 3000억원의 배당 예산을 책정했다.이러한 '분기 균등배당' 올해 1분기 주당 784원이 지급되고 2~4분기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따라 배당금이 늘어난다.지난해 KB금융
▲정기산씨 별세, 정영남(현대해상 자회사,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상무)씨 부친상 =일시 24일,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205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연락처 031-218-6560
▲이동철씨 별세, 이운기(현대해상 다이렉트영업본부장) 씨 부친상 = 23일, 삼육서울병원추모관 6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02-2215-4444
현대자동차가 올 1·4분기 판매는 감소세를 보이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다. 반면 고수익 차종 비중이 높아지면서 매출액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현대차는 25일 1·4분기 도매 판매 100만6767대, 매출액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 경상이익 4조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760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 줄었다.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롯데홈쇼핑이 자사 인기 캐릭터 '벨리곰' 인스타그램에 중소기업 창작물을 무단으로 도용해 논란이다. 해당 게시물은 커피전문점 와드커피의 창작물인 것으로 확인됐다.대기업이 아무런 검수 없이 중소기업 창작물을 불법 도용했다는 점과 함께 저작권법상 5년 이하의 징역과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 등이 거론되며 싸늘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25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저작권을 무시한 대기업의 횡포를 비판한다는 취지의 게시물이 올라왔다.게시자는 인스타그램을 이용 중 '벨리곰.펀(bellygom.fun)' 페이지에서 한 게시물을 보고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매물로 나온 롯데손해보험 '가성비'를 두고 업계 의견이 엇갈린다. 주관사가 평가한 롯데손해보험 기업가치는 3조원이다.일각에서는 3조원의 몸값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지만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보험라이선스는 매력적이라는 반대 분석도 나왔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롯데손해보험 매각 주관사 JP모건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우리금융은 보험, 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가 없어 포트폴리오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보험업계 역시 우리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에 뛰어들 것으로 예
가상자산 거래에서 해킹 등으로 발생한 사고를 보상해 주는 보험이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가상자산보험 출시를 위한 요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현대까지 국내에서는 가상자산 관련 보험 상품이 출시된 적은 없다. 가상자산보험은 보험료율 산정에 필요한 가상자산 해킹·전산 장애 통계가 전무해 보험개발원에서 참조요율을 산정하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이다.지난 2018년부터 일부 보험사들이 가상자산 손해보험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가상자산 업체들과 업무협약까지 체결했지만 이런 이유로 상품 출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가
하나금융지주 핀테크 자회사 핀크가 '디지털 내용증명' 기술을 개발해 전자서명 관리 등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핀크는 B2B, B2C 모델을 모두 공략해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내용증명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블록체인 기술로 전자서명 과정이 네트워크에 공유되는 만큼 정보 정확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핀크는 하나은행과 관련 협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핀크 관계자는 "기존 전자서명을 활용하면서 제공하지 못했던 포인트를 해결하려고 한다"며 "B2B도 있으나 B2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배당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원금 손실 가능성과 함께 불완전판매 우려도 나온다.특히 삼성증권 선물팀 초대 팀장을 맡은 김성영 보좌관은 커버드콜 상품을 두고 "사고가 터질 수 밖에 없는 상품"이라고 일갈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시장에 상장된 커버드콜 ETF는 총 18개다. 이 중 올해 상장한 ETF가 7개로 가장 많다.커버드콜 ETF는 투자 대상이 되는 주식, 채권 등 기초자산을 매수하고 콜옵션을 매도해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콜옵션은 해당 주식을 정해진 값
서민금융진흥원은 저신용·저소득 영세 자영업자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미소금융이 누적 공급 4조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서금원이 관리하는 미소금융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이자 포용금융의 근간으로 자리 잡았다. 미소금융은 삼성·LG·현대차‧SK·롯데·포스코와 우리·KB·신한·하나·IBK 등 기업·은행이 각각 출연해 설립한 11개 미소금융재단과 공공기관 및 민간 기부금과 서금원이 관리하고 있는 휴면예금 운용수익을 재원으로 하는 전국 27개의 지역법인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올해 출시 15년차인 미소금융은 23일 기준 창업자금
푸본현대생명, 소외된 이웃 위한 '온기나눔' 봉사활동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가가호호(家家戶戶)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온기나눔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음식 등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사랑의 마음과 온기를 가득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등에 전달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
KB증권, 공모주 청약 경험 고객 누적 300만명 넘어KB증권은 자사에서 공모주 청약을 경험한 고객이 누적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당사 전체 개인고객(국내거주)의 34.4%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25일 밝혔다.특히, 공모주 청약을 계기로 당사에서 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까지 배정받은 공모주를 매도하면서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한 고객은 약 165만명으로 전체 공모주 청약 고객의 절반 이상인 53.6%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0년말 대비로는 약 42배 수준이다.공모주
신한카드, 삼성월렛 해외결제 이용고객 이벤트신한카드는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신한카드로 삼성월렛 해외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실물카드 없이도 해외에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삼성월렛 해외 결제 서비스를 비자(Visa)까지 확대했다. 삼성월렛 비자 해외결제 서비스는 비자 토큰 서비스(VTS)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비자 토큰 서비스는 16자리 카드번호를 가상의 디지털 식별값인 토큰으로 대체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비자의 결제 보안 솔루션이다.비자와 마스터카드 브랜드 신한카드를
롯데건설이 올해 노동계가 꼽은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노동건강연대 등으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공동캠페인단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개최했다.올해 최악의 살인기업에는 롯데건설이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지난 한 해 동안 5명의 하청 노동자가 사망했다. 공동 2위는 한화,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두 기업은 지난해 각각 4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 1월부터 현재까지 롯데건설, 한화, 현대건설에
셀트리온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도 입주했다.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등에 각각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선정 이후 셀트리온은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와 네트워킹 연계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입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