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진행에 앞서 전국 6000명 아동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6억6000만원의 후원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23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 협력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수행기관으로는 올해 전국 225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로 확정됐으며, 서로 협약을 맺고 협동·경제 관련 주제의 멘토링을 진행한다.신협 임직원은 멘토가 돼 지역사회 내 아동과 함께 협
매각 금액만 3조원으로 추정되는 롯데손해보험이 공식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23일부터 원매자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를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본확충 등을 통해 매력도를 키워온 만큼 올 상반기 내 최종 인수자가 가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롯데손보의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은 이날부터 인수의향서를 받는다. 인수의향서는 인수·합병 단계에서 '첫단추'에 해당한다. 인수의향서 접수를 시작한 뒤 복수의 원매자가 예비입찰에 참여하면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우선협상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신시장' 개척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로 상장주식 공개매수 주선에 열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포트폴리오로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는 PE들을과 공개매수 딜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일부 PE는 먼저 찾아와 공개매수를 제안하기도 했다.NH투자증권은 공격적인 영업 활동은 벌써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최근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의 락앤락 주식 공개매수를 주선했다.현재 어피니티는 1166억원을 이미 공개매수 자금으로
하나카드가 24일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한 외국인의 카드 소비 기반 지역간 이동 특성에 관한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수와 카드 이용 금액이 가장 많았던 23년 10월을 기준으로 17개 시도간의 카드 소비 동선을 분석했다.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된 비율은 85%로 나타났으며 서울을 포함해 2개 시도 이상에서 소비하는 비율도 5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되지 않는 비율이 15%로 나타나 서
신한카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신한카드가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발행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으로 현재까지 100만 장 이상 발급됐다. 지하철, 버스 무제한 이용권은 월 6만2000원,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월 6만5000원으로 대중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신한카드는 이날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 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증권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 회복이 감지되고 있다. 인수금융 등 IB 부문 호조와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다. 다만 금리 인하 기대감이 연기되면서 부동산 업황 회복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2분기 이후 실적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한국금융(한국투자)·NH투자·키움·삼성증권 5개사의 1분기 순이익은 93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 대비 25.8% 감소가 예상되지만 전통 IB를 중심으로 이익 회복 구간에 들어선 것으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감소할 전망이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자율배상 비용 반영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합산 순이익 추정치는 3조9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가 예상된다.금융지주별로는 KB금융의 순이익 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KB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1조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줄어든 수치다.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홍콩
KB증권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 진행KB증권은 지난 19일 서울시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KB증권 강진두 경영지원부문장과 서울시 이수연 푸른도시여가국장 등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작년 5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서울시 대표 정원축제로서 2015년부터 시작해
하나금융지주는 경상북도 의성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3일 밝혔다.경북 의성군에 새로 개원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71번째 완공 어린이집이다.'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134㎡, 건축면적 291㎡ 규모로, 시설 내부에는 보육실 4개를 비롯한 교사실, 공동 놀이방, 놀이터 등 약 4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국내 상장기업들은 기후 분야부터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공시가 의무화된다.기업들은 2026년 이후부터 기후 관련 위험 요인에 대응한 기업의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지표를 공개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22일 'ESG 금융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국내 상장기업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우리 기업들의 이중 공시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기후 분야에 대한 공시 의무화를 우선 추진하되 기후 외 여타 ESG 요소에 대해서는
신한 체크카드, 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 유니폼 입다 신한카드는 네이버 웹툰과 연계해 인기 작품 '가비지타임'의 캐릭터를 디자인한 '신한 Pick E 캐릭터형 체크, 신한카드 Pick I 캐릭터형 체크(가비지타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은 전국 최약체로 손꼽히는 지상고등학교 농구부에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농구만화이다. 누적 조회 수 2억8000만회 회차 별 평균 조회 수 140만 회를 기록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특히 10대, 20대 여성 독자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으
IBK기업은행은 일본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미즈호은행과 원화 3000억원, 엔화 300억 엔 규모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한 체결식에는 김성태 은행장과 미즈호은행의 카토 마사히코(Kato Masahiko) 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커미티드라인이란 약정한도 내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등 유사시에 사용되는 안정적인 외화조달수단 중 하나다. 미즈호은행과 원-엔 양방향 커미티드라인 계약 체결로 기업은행은
DGB금융지주는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 실천'이라는 주제로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DGB금융은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ESG 전문가들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간담회에는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김영철 공동추진위원장,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공정옥 센터장, 대구사회혁신가네트워크 박근식 대표, 대구참여연대 강금수 사무처장,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조광현 사무처장, 대구시민재단 이재
Sh수협은행이 1분기 931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24억원 늘어난 수치다.강신숙 은행장은 현장 의견 반영을 늘리고 수협은행 만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수협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1분기 실적 공유와 함께 '관행 개선을 위한 환골탈태 캠페인'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환골탈태 캠페인은 조직문
저축성 보험 해지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보험사의 2년 보험계약 유지율이 65%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당국은 보험계약 유지율이 저조한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유지율 개선계획을 징구하고 개선 여부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및 감독방향'에 따르면 보험사의 지난해 2년 보험계약 유지율은 65.4%로 떨어졌다. 이는 2022년 같은기간 69.4%에 비해 4%가량 큰폭으로 하락한 수치다.특히 저축성보험 비중이 높은 생명보험사의 지난해 2년 보험계약 유지율은 60
핀다가 지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약 10조원 규모의 세금 환급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올인원 금융 솔루션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다.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세무 자동화 택스테크 기업 '지엔터프라이즈'와 사업자 대출 및 세무 자동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서울 강남구 핀다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와 이성봉 지엔터프라이즈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엔터프라이즈는 '비즈넵 환급', '비즈넵 케어', '1분'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은행간 기업대출 경쟁이 치열하다. 가계대출 확대가 여의치 않자 새로운 먹거리로 기업금융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금리 경쟁력은 하나은행이 가장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은행은 기업 대출 확대로 2년 연속 리딩뱅크를 수성했고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목표로 내걸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기업대출을 늘리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은행 기업대출은 전월대비 10조4000억원 증가한 1273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폭인 5조9000억원의 두 배 이상이다.올해 1분기 기준 4대(KB·
반려동물정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경기도 무한돌봄 입양동물 안심보험DB손해보험은 '2024년 경기도 무한돌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긴급구조동물을 포함한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올해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이다.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구강질환과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한 입양한 반려동물이 타인
페퍼저축은행이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은 페퍼저축은행과 대한장애인양궁협회가 공동 주최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약 70명의 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출전해 컴파운드∙리커브∙W1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째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의 타이틀 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2일 가지 주산지인 여주시 농가를 방문해 가지 생육과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가지 성출하기를 맞아 저온피해 등 이상기후 관련 대응체계와 생육동향 등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가지는 지난달까지 일조량 감소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최근 기상여건 회복으로 출하량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22일 가지 가격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농가의 안정적 생산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영양제 16만 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는 등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