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울 구로구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서울디지털BIZ(비즈)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과 함께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해 출범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주로 산업단지에 입점한 기업에 투·융자를 통한 자금조달과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반월·시화를 시작으로 남동·송도, 창원·녹산, 대구·경북, 울산, 호남에 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한 바 있으며 이달 25일에는 경기도 판교에 판교B
신한 체크카드, 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 유니폼 입다 신한카드는 네이버 웹툰과 연계해 인기 작품 '가비지타임'의 캐릭터를 디자인한 '신한 Pick E 캐릭터형 체크, 신한카드 Pick I 캐릭터형 체크(가비지타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은 전국 최약체로 손꼽히는 지상고등학교 농구부에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농구만화이다. 누적 조회 수 2억8000만회 회차 별 평균 조회 수 140만 회를 기록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특히 10대, 20대 여성 독자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으
한국투자증권, ELW 546종목 신규 상장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546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50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POSCO홀딩스·NAVER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96종목이다.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다만
모터스포츠 동호인들의 '스피드 축제' 2024 인제마스터즈가 7개월의 대장정을 연다. 총 4라운드(개막전 4월 13∼14일·2라운드 6월 1∼2일·3라운드 8월 3∼4일·4라운드 11월 2∼3일)로 전 라운드가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모터스포츠 대중화로 내세우며 지난해 출범한 인제스피디움은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인제 마스터즈는 인제군이 주최하고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한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 시즌에는 포인트제 도입, 공식 타이어 협찬, 유튜브 생중계 등 다양한 부문을 보강해 인제마스터즈 브랜드를 각인 시켜나간다. 인제
제약업계의 시간이 거꾸로 가고 있다. 그만큼 젊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Z세대의 핫플레이스에 직접 '출격'하는가 하면, 유튜브 시트콤까지 만들어 Z세대와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대웅제약는 최근 B급 감성의 웹 시트콤을 유튜브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바로 숏 시트콤 'D-오피스'다. D-오피스는 대웅제약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홍보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공감 웹 드라마다. 유튜브 숏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 책에 담긴 업무 처리 방식에 과몰입해 실제 일을 그르치는 직원의 모습, 상사의 아리송한 요청을 구체화하기 위해
인제 마스터즈 2024 시즌 인제 내구 개막전이 13~14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 가운데 INGT 1,클래스에서 원상연과 박재홍이 한팀을 이뤄 폴포지션을 차지했다.인제마스터즈 메인 이벤트 인제 내구는 INGT1, INGT2, INGT2N, INGT2NEVO, INGT3 등 총 5개 클래스에 17대가 출전해 개막전 예선을 펼쳤다. INGT 1 클래스는 인제 내구 5개 클래스 중 가장 높은 클래스다. 예선 경기는 2명 이상의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경우 모든 드라이버는 1랩 이상 주행해야 하며, 공식 예선의 순위와 패널티 여부에 따라 결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신시장' 개척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로 상장주식 공개매수 주선에 열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포트폴리오로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는 PE들을과 공개매수 딜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일부 PE는 먼저 찾아와 공개매수를 제안하기도 했다.NH투자증권은 공격적인 영업 활동은 벌써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최근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의 락앤락 주식 공개매수를 주선했다.현재 어피니티는 1166억원을 이미 공개매수 자금으로
아워홈이 최대 실적을 써낸 가운데 매각설에 다시 휩싸였다. 기업 가치가 2배 이상 커진 시점에서 매각 추진 이력이 있는 구미현 씨가 사내이사에 올랐기 때문이다. 구지은 대표가 오는 6월 이사회에서 빠지는 수순까지 밟으면서 향후 아워홈의 매각 움직임이 구체화하면 이를 막을 방법은 딱히 없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구미현 씨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반대로 구지은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부결됐다.구미현 씨는 고 구자학 회장의 자녀 4명 중 장녀로 아워홈 지분의 19.2
NH농협생명 '백세팔팔NH건강보험' 개정 출시NH농협생명 대표 건강보험 상품 '백세팔팔NH건강보험’'이 2024년 4월 신규 특약을 넣어 고객에게 더욱 필요한 상품으로 개정됐다고 18일 밝혔다.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4대 주요질병(뇌·심장·간·췌장·폐) 수술자금 및 수술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 뇌혈관질환·심질환으로 인해 관혈수술1) 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2000만원, 비관혈수술2) 을 받았을 때 연간 1회 한도로 1000만원을 보장한다. 간·췌장·폐질환으로 인한 관혈수술 시 수술 1회당 1000만원을 보장하며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폴스타 4를 비롯해 폴스타 1, 폴스타 2, 폴스타 3, 폴스타 시너지(콘셉트카) 그리고 폴스타 폰까지 폴스타의 모든 제품군이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Polestar Brand Night)'에서 총망라 전시됐다.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 행사는 오토차이나 2024 개최 전인 23일 서우강 공원 내에서 프리뷰 격 행사로 열렸다. 여기에는 폴스타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미래차 방향성을 볼 수 있었다. 폴스타가 주요 모델들과 전용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된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는 국내 미디어들로 주목을 받았다. 오는 6월 국내 출시될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영국 방송공사 BBC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관광도시 사례로 고양시가 소개됐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 세계 14위, 비유럽권(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협의체(GDSM)는 매년 환경·사회·전시복합산업(마이스) 기반시설(인프라)·도시마케팅 전담조직 총 4개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미래도시 수준을 평가한다.시는 더불어 민선8기 들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탄소중
"내실 있는 균형 성장을 위해 핵심 비즈니스인 리테일 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성장하겠다. 확장성과 수익성을 견고히 하고 추가 성장동력인 기업금융은 성장성과 건전성을 중심으로 회사 성장을 도모하겠다."빈중일 대표를 새 수장으로 맞은 KB캐피탈이 주요 지표를 개선하며 도약을 노리고 있다. 탄탄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뤄간다는 목표다.19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취임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는 이달 취임 100일을 맞았다.빈중일 대표는 경력 대부분을 구조화 금융 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부동산 전문가다. 부동산 PF로 캐피
모터스포츠 동호인들의 '스피드 축제' 2024 인제마스터즈가 7개월의 대장정을 연다. 총 4라운드(개막전 4월 13∼14일·2라운드 6월 1∼2일·3라운드 8월 3∼4일·4라운드 11월 2∼3일)로 전 라운드가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올해부터는 금호타이어가 새롭게 공식 후원사로 합류하며, 모든 차량은 엑스타 V730 타이어를 의무적으로 장착한다. 이 모델은 스포츠카와 같은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100분의 1초를 경쟁하는 레이싱 대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고성능 타이어이다.
KB증권, 공모주 청약 경험 고객 누적 300만명 넘어KB증권은 자사에서 공모주 청약을 경험한 고객이 누적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당사 전체 개인고객(국내거주)의 34.4%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25일 밝혔다.특히, 공모주 청약을 계기로 당사에서 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까지 배정받은 공모주를 매도하면서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한 고객은 약 165만명으로 전체 공모주 청약 고객의 절반 이상인 53.6%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0년말 대비로는 약 42배 수준이다.공모주
증권사들이 투자자의 편의성과 시장 선점을 위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1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부터 생성 AI, 머닝러닝, 통계 기법을 활용해 투자 정보 수집 단계 상품 제안 단계, 사후 투자 관리 등 고객의 투자 여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어닝콜 릭어주는 AI 서비스', '해외뉴스 번역 서비스'를 비롯해 챗GPT를 활용한 'AI 고객 맞춤 인포메이션 서비스' 등을 출시했다.또한 올해 안으로 '콘텐츠 맞춤형 AI'를 출시해 AI 전략을 확장 시킬 계획
국내 게임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 전망이다. 경기 불안정과 신작 부재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주요 게임사들은 2분기를 기점으로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악화한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가 등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1분기 매출액 4001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83.8% 감소한 수치다. '리니지' IP(지식재산권)
찬란한 봄에 어울리는 전시가 있다. 작년에 32만 명이 관람한 전시 를 선보였던 포도뮤지엄이 올해는 이라는 주제로 전시 중이다. 모두를 위한 다목적 문화공간을 표방한 포도뮤지엄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미술관이다.작년의 전시가 디아스포라와 소수자들의 소외를 이해하기 위한 장이었다면 올해는 노년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에 온기를 더하고 세대 간 공감을 모색하고 있다. 한마디로 기억을 화두로 한 기획전을 위해 로버트 테리엔, 데이비스 벅스, 시오타 치하루 등 국내외 작가 10개 팀의
증권사들이 회사채 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장금리보다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재무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이 2분기 회사채 공모 첫 주자로 나섰다. 교보증권은 2년물 1000억원, 3년물 500억원 총 1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모집했는데, 수요예측 결과 2년물에서 8400억원, 3년물에 총 7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이에 교보증권은 증액에 성공해 모집액을 3000억원으로 증액했다. 금리는 2년물이 만기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보다 낮은 3.921%, 3년물은 3.94
매년 4월 16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국민 안전의 날이다. 국민 안전의 날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됐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우리 기억 속에 남은 참사의 흔적들을 문학이 어떻게 승화하는지 살펴본다.예슬은 시대를 반영하는 동시에 트라우마의 치유 수단으로 활용된다. 가족 트라우마 유전 분야를 연구하는 마크 월린은 저서 '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를 통해 '트라우마는 언어화될 때에야 비로소 치유가능성이 열린다'고 설명했다.같은 맥락에서, 조윤정 KAIST 인문사회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또다시 암초를 만났다.불법 증권계좌 리스크가 인가심사 중단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았으나 영업정지라는 중징계가 예상돼서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7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DGB대구은행 불법 증권계좌 개설 제재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같은 날 DGB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도 검토할 예정이었으나 이는 제재 이후로 미뤄진 걸로 알려졌다.대구은행은 지난 2월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신청하면서 사명을 'iM뱅크'로 바꾸고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표방키로 했다.'뉴 하이브리드 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