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는 임백운 회장이 연임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제협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 그랜드불룸에서 '제32차 정기총회 및 제11대 임원 선출 선거'를 진행했다. 정회원 395명 중 3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회장을 맡았던 임 회장이 연임을 확정하게 됐다. 부회장에는 전덕중, 감사진에는 김외기, 임종국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사진에는 임종원, 이유진, 최환, 송성준, 김태훈, 오성권, 최지훈, 김문교, 황동섭, 김종하, 공훈철 등 총 11인이 당선됐다.또한 전무이사에 김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K-게임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국내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웹툰 IP 연계 게임 제작지원(이하 글로벌 웹툰 게임스)' 2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콘진원과 네이버웹툰, 구글플레이가 IP를 활용한 국내 게임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은 사업이다. 네이버웹툰은 선정 작품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웹툰 IP 사용권을 제공하고, 구글플레이는 앱마켓 출시,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전국 1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가 다음 달 서울과 부산에서 졸업영화제를 개최한다.이번 영화제 슬로건은 '화룡점정'으로,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오랫동안 준비해온 '영화라는 그림'을 완성할 '마지막 점'을 찍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영화제에 공개되는 작품은 정규과정(40 기), 장편과정(16기), KAFA Actors(1기) 실습‧졸업 작품 총 31편으로, 전공에 얽매이지 않은 한국 영화 영상의 미래인 신진 인력의 잠재력과 재능을 엿볼 수 있다. 국내 최초 글로벌 인티머시 코디네이터가 참여한 '갈비뼈'(연출
국립국악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우리의 옛 소리를 담은 유성기 음반을 주제로 한 '최고의 소리반: 신춘에는 엇든 노래 유행할가' 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3월5일부터 4월7일까지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립국악원이 수집한 유성기 음반 100여점과 가사지, 사진, 신문기사 등 관련 자료를 선보이며 고(古)음반에 고스란히 담긴 국악의 예술 및 문화적 가치를 소개한다.국립국악원은 이번 전시를 위해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궁중음악 음반인 '조선아악'과 '아악정수'를 복각했다. 또한 이화중선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 '시네마 클래식 -꽃피는 봄이 오면'을 오는 3월16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남동문화재단과 협력해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서는 홍대성, 심현정, 조성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가들의 대표작을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서훈)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아가씨', '범죄와의 전쟁', '봄날은 간다', '인어공주', '올드보이' 등의 OST가 무대에서 펼쳐진다. 영화 평론으로 주목받는 윤성은이 진행을 맡아 작품에 대한 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운영하고 있는 방송통계포털 누리집의 다운로드 수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계포털은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이하 OTT) 시장조사' 등 방송·미디어 분야 주요 12개 통계와 통계표 939개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방송통계 플랫폼이다.방통위는 지난해 방송통계포털 화면과 메뉴 위치 등을 전면 개편해 인기 정보를 누리집 첫 화면 중앙에 노출하고 손쉽게 통계 보고서를 찾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재구성한 바 있다. 또한,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향후 제공하기를 희망
관악문화재단은 서울 관악구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집 '복은말, 신비한 돌배'를 오는 3월2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림동과 서원동, 난향동 등 마을의 역사와 지명에 담긴 유래를 잔잔한 감동 스토리로 담았다. 창작 스토리를 샌드아트로 담은 독창적 영상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복은말, 신비한 돌배'는 지역 고유 소재를 인문학 콘텐츠로 새롭게 창작하는 ‘관악 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내 창작공유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학 수요 증대와 지역 인문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세종문화회관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후원 및 복지사업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세종문화회관은 유니세프의 아동친화사회 프로젝트 등과 협업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재단법인 출범 25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과 설립 30주년이 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수십 년 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세종문화회관은 2010년부터 문화로부터 소외된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의
초려 이유태(1607∼1684) 선생의 유물 211점이 세종시에 기증됐다.세종시는 경주이씨 문헌공파 화수회로부터 유품을 기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유태 선생은 조선 후기 문신, 학자로 송시열, 송준길, 윤증, 유계 등과 함께 충청5현으로 불리던 인물이다. 예학에 뛰어나 학문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저술서 '기해봉사'에는 양반의 군대복무 등 당시로선 파격적인 개혁사상을 주장하기도 했다.또 정훈(庭訓), 가정답문(家庭答問)은 이유태 선생이 예송논쟁으로 남인들의 배척을 받아 평안도 영변 철옹에 유배됐을 때 저술한 책으로 예학(禮學)과 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2024년 공익광고 청년자문단(이하 청년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방통위와 코바코는 공익광고에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공개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공익광고에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 7명을 최종 선발했다. 청년자문단은 공익광고 제작·확산 과정에 참여하여 주제 및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청년의 관점으로 모니터링과 제언을 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
'제2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99아트컴퍼니의 ‘제ver3.타오르는 삶’이 선정됐다.서울문화재단은 28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시상식을 열고 '제ver3.타오르는 삶'을 대상으로 선정, 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및 한 해 동안 서울에서 발표된 예술작품 가운데 경쟁력 있는 우수작을 선발하는 순수 예술 분야 시상제도다. 기존 5개 장르에서 6개 장르로 분야를 확대해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에 이어 다원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심사위원단은 분야별 심의 총평에서
연극 '아트' 출연 배우들이 세대를 가리지 않는 공감 요소와 현실적인 캐릭터를 극의 매력으로 꼽았다.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열린 연극 아트 프레스콜에는 많은 인원만큼이나 각양각색의 재치 있는 답변이 이어졌다. 프레스콜은 장면시연 후 약 40분 동안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프레스콜에는 엄기준, 최재웅, 김재범, 박정복, 박은석, 김지철, 박호산, 이필모, 성훈, 이경욱, 진태화, 손유동, 성종완 연출이 참석했다. 사회는 안영수 주식회사 랑 대표가 맡았다.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가 1994
괌정부관광청은 오는 3월 14일까지 컬러 오브 괌(Color of GUAM) 캠페인에 맞춘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프로모션은 △괌 여행 운세 이벤트 △괌 크리에이터 모집 △코코 로드 레이스 마라톤 대회 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코코 로드 레이스 마라톤 대회는 괌 이파오 비치 공원에서 4월 13~14일 이틀 동안 연령대에 따라 이틀로 나눠 진행된다.괌 여행 운세 이벤트는 타로 게임 형식으로 괌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 △휴식 △식도락 △문화여행 중 하나의 카드를 선택해 여행 운세를 볼 수 있으며, 경품 추첨이
서울역사편찬원은 석문(石文)을 통해 서울의 역사를 풀어낸 서울역사강좌 제17권 '돌에 새긴 서울사(史)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돌에 새긴 서울사'는 서울에 남아 있는 석문을 집중 조명해 수천 년 동안 중심지 역할을 해온 서울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석문에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담았으며 고지도, 화첩, 사진 등 시각 자료를 풍부히 수록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특히 서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부터 한양도성 각자성석, 사산금표와 부석금표, 북한산·도봉산 일대 석각, 이윤탁 한글 영비, 증주벽립, 삼전도비, 인왕
지난 1월 극장 매출액이 팬데믹 이전의 절반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28일 발표한 '2024년 1월 한국 영화 산업 결산'에 따르면, 1월 전체 매출액은 747억원으로 2017~2019년 1월 전체 매출액 평균(1743억원)의 42.8% 수준에 불과했다. 1월 전체 관객 수는 775만명으로 2017~2019년 1월 전체 관객 수 평균(2144만명)의 36.2% 수준이었다. 한국영화는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 관객 수를 기록했으나 외국 영화 매출액, 관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
'그림' 하나가 25년간의 우정을 무너트리는 연극 '아트'가 올해는 원작의 매력을 살리고 페어별 특색을 강조해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열린 연극 '아트' 프레스콜에서는 이런 모습이 엿보였다. 이날 프레스콜은 장면시연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프레스콜은 엄기준, 최재웅, 김재범, 박정복, 박은석, 김지철, 박호산, 이필모, 성훈, 이경욱, 진태화, 손유동, 성종완 연출이 참석했다. 사회는 안영수 주식회사 랑 대표가 맡았다.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가 1994년 초연 발표
아리랑TV(사장 직무대행 황명수)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이하 재단)이 지난해 협업 제작한 한국어교육 콘텐츠 ‘케이챗: 한국어로 대화하기(K-Chat: Conversing in Korean)'의 시즌2를 선보인다. '케이챗: 한국어로 대화하기'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한국어 표현을 상황극과 예시 설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한국어교육 콘텐츠로, 아리랑TV 채널 보유국인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08개국에서 방영됐다. 또한 재단 공식 유튜브에서도 송출돼 약 2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재단은 한국어교육이
문화재청은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인물과 관련되어 있는 국가유산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를 국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기로 하고, 사적 진주성에서 개최되는 임진왜란 3대첩인 진주대첩 순의제향 행사, 시도기념물 울진 대풍헌에서 열리는 울진 수토문화제 등 20건을 선정했다.올해부터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으로 문화재 체제에서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의 무형적 가치 또한 온전히 지키고 전승하기 위한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1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에게 맞춤형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저출산·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 5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에 따른 것으로,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대한체육회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국 340여개 학급에 맞춤형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100종을 제공한다.진흥원은 미술과 무용, 연극,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넘나드는 융·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각 분야의 저명예술인이 늘봄학교
CGV는 손 없는 날에 맞춰 '파묘 과몰입 상영회'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손 없는 날'이란 악귀가 없는 길한 날로, '파묘'의 대사로도 등장한다. '파묘 과몰입 상영회'는 오는 29일 손 없는 날에 상영을 시작해 다음 날 종료한다. 모든 관객들에게는 악을 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소금도 증정한다.'파묘 과몰입 상영회'는 CGV강남,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터미널, 목포평화광장, 서면, 울산삼산, 인천, 제주노형, 천안터미널 등 전국 28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CGV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X관에서는 다크모드도 선보인다. 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