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1분기 리딩금융을 거머쥐었다.신한금융은 1분기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손금 반영을 마치며 상반기에도 순항이 예상된다.26일 신한지주는 1분기 실적발표에 참석한 김기홍 신한은행 CFO는 "대환 대출 플랫폼 취급 규모가 타사 대비 크다"며 "다만 전체 대출 증가분 중 차지하는 규모는 크지 않아 고객 기반 확보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신한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수준인 1.62% 유지할 전망이다. 1분기 NIM은 1.64%로 직전 분기 대비 2bp 상승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1조3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보상에 전년 동기보다 4.8%p 감소했다.신한금융이 홍콩H지수 ELS 관련 적립한 충당부채는 2740억원이다.26일 신한금융지주는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그룹 이자이익은 2조815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4%p 늘었다.금리부자산이 3.6%p 증가한 덕이다. 이에 그룹 순이자마진(NIM)도 6bp 상승했다.영업이익경비율(CIR)은 35.9%p 지난해 동기보다 2%p 줄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09%
은행간 기업대출 경쟁이 치열하다. 가계대출 확대가 여의치 않자 새로운 먹거리로 기업금융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금리 경쟁력은 하나은행이 가장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은행은 기업 대출 확대로 2년 연속 리딩뱅크를 수성했고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목표로 내걸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기업대출을 늘리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은행 기업대출은 전월대비 10조4000억원 증가한 1273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폭인 5조9000억원의 두 배 이상이다.올해 1분기 기준 4대(KB·
국민연금과 임원진이 신한금융 주식 매입에 나섰다. 사모펀드가 보유 지분을 매각하며 오버행 이슈가 줄었고 올해 1분기 리딩금융 탈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방동권 신한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은 지난 19일 신한금융 주식 500주를 장내 매수했다.지난 18일에는 고석헌 부문장, 이인균 부문장이 각각 1500주, 2000주를 사들였고 17일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 김지온 파트장이 5000주, 500주를 매입했다.천상영 부문장은 이달 1~2일 1600주, 18일 500주 등 이달에만 세 차례에 걸쳐 신한금융 주
'짱구는 못 말려', '아따맘마' 등 가족의 일상을 그린 만화에는 가정주부로 살고 있는 '엄마'가 동네 마트 전단지를 펼쳐보고 괜찮은 상품을 체크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이전에는 '저게 정말 그렇게 싼가?'하는 막연한 궁금증이 있었으나 독립을 하면서 알게 됐다. 진짜 싸다.최근 받은 전단지에 표시해 둔 건 청경채 1박스 4990원, 대파 1단 1990원, 팽이버섯 3봉 990원이다.팽이버섯은 일 년 반 전까지만 해도 3봉에 1000원이었는데 이젠 주말 오픈런을 해야 살 수 있는 가격이 됐다.신한은행이 발간한 ‘2024 보통사람 금융
신한카드, 전국 27개 전통시장에서 4000여 소상공인과 상생 마케팅신한카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국 27개 전통시장과 제휴, 4000여개의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을 오는 22일부터 6월 말일까지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신한카드 고객은 행사 대상 전통시장에서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같은 기간부터 5월 말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6월 1일부터 말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3000원을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또한
산업은행과 5대 은행이 9조원 규모 '미래에너지펀드'를 조성했다. 펀드는 기후 기술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17일 금융위원회는 은행연합회에서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를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5대(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은행장이 참석했다.금융위는 지난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으 발표하고 친환경 금융에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투자 내용은 △기업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420조원의 정책금융 공급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9조원
지난해 가계 내 교육비가 줄고 식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영향에 학원비를 포함한 대부분의 소비가 줄었으나 식비만은 상승했다.올해 8번째 발간을 맞은 신한은행의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는 최근 3년간 금융생활 변화를 객관화된 수치로 비교해 금융생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17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내 식비 비중은 23.2%로 2022년 대비 1%p 늘었다. 금액은 64만원으로 60만원 대를 돌파했다.반면 '가계 최후의 보루'로 부리는 교육비는 10.1%로 2021년, 2022년
신한은행이 공식 유튜브에 새로운 콘텐츠 '쩐썰인'을 공개하며 또 한 번 구독자 공략에 나섰다. '쩐썰인'은 어려운 경제, 금융, 투자 이야기를 역사, 인문, 철학 등 삶의 지혜가 되는 이야기와 함께 녹여 들려준다. 전문가와 함께 금융과 교양을 엮어 흥미롭고 말랑말랑하게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44만7000명으로 4대(KB·신한·하나·우리)은행 중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신한은행은 이번 콘텐츠 역시 공개 3일 만에 2.1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
교보증권, 세전 최대 연 6.12% 월지급식 ELB 공모교보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ELB 348회는 SK이노베이션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만기는 3년으로 월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51%(연 6.12%)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월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또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1
신한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대표 콘텐츠 '쩐썰의 오건영' 시리즈를 새롭게 개편한 '쩐썰인' 첫번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쩐썰인'이라는 제목은 금융을 뜻하는 쩐(돈)과 그와 관련한 썰(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는 인(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구독자로부터 '금융 1타강사', '갓건영'으로 불리는 신한은행 WM추진부 오건영 부장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이슈들을 금융과 연결해 해석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이번에 개편된 '쩐썰인'은 기존 '쩐썰의 오건영'에서 다루었던 경제·금융·투자 분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늘리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주문하면서 기업금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의 지난달 기업대출 잔액은 785조151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7조8376억원 증가했다. 증가세는 중소기업 대출도 마찬가지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640조672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조1817억원이 늘었다.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늘린 이유는 정부 가계대출 규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주담대를 포함한 가
지난해 대기업 직원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반면 임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337개 기업 임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임원은 전년대비 2.1% 증가했지만 직원은 0.1% 감소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전체 임직원 수는 132만3037명으로 전년대비 1442명 줄었다. 임원 1명당 직원 비율은 지난해 107.6으로, 2022년 110에 비해 줄었다. 공기업을 제외하면 은행권 임원 1인당 직원 수 비율이 366.8로 2022년 405.8 대비 가장 크게 하락했다.
신한은행이 미화 5억달러(약 6770억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후순위채권은 10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에 1.40%를 가산한 연 5.75%로 결정됐다.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 및 미주 지역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높은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한국계 기관에서는 발행이 드문 장기물 채권이라는 희소성 덕분에 한때 발행액의 7배가 넘는 주문이 쌓이는 등
NH농협은행이 지난해 실적 상승을 이뤘지만 건전성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지난해만 부실채권 2162억원을 매각하며 건전성 방어에 힘썼으나 고금리 장기화로 한계 차주와 기업이 늘어난 탓에 연체율 방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NH농협은행 무수익여신은 7682억원으로 2022년(5130억원) 대비 49.7%(2552억원) 늘었다.무수익여신은 은행이 3개월 이상 이자를 받지 못한 대출이다.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만큼 회수가 어려운 여신으로 분류한다.경기가 나빠진 점을 감안해도 농협은행의 무수익여신 증가
신한금융지주는 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실행을 위한 실천 전략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ESG 진심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에너지 효율화) △써야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은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하겠다는 신한금융 다짐을 세 가지로 체계화한 실천 전략이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실시한 '에너지에 진심 프로젝트 시즌1'에서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0억원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또한 그룹 데이터센터 전력을
신한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 설립 참여를 검토 중이다.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더존비즈온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진행한 바 이싿.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이 설립하는 제4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9월 더존비즈온 주식 1.97%를 사들이며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올해 2월에는 신한은행, 더존비즈온, SGI서울보증보험이 손을 잡고 기업금융시장을 노린 테크핀 기업 '더존테크핀' 설립을 마쳤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긍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문화유산국민신탁, 스타벅스 코리아, 신한은행과 함께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식목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5일은 서울 종로구 종묘관리소와 운현초등학교 학생들, 스타벅스 직원 등 약 50명이 서울 종로구 종묘 북신문 인근에서 소나무와 쪽동백나무 35그루를 심고 세계유산 종묘를 함께 둘러보며 역사의식 함양과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6일은 서울 중구 덕수궁 선원전 영역에서 궁능유적본부와 신한은행, 문화유산국민신탁 직원 등 약 35명이 백당나무를 비롯한 5
신한은행이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해외채널 차별적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지점 및 법인 형태가 아닌 지분투자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NBFC(Non-Banking Financial Company, 비은행 금융회사)시장 내 학자금대출 1위 기업 크레딜라(HDFC Credila Financial Services Ltd.)와 지분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 기업 지분투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다.지난해 신한은행은 글로벌시장에서 국내 시중은행
신한은행은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고정금리 연 4.19%다.신한은행은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2700억원 규모로 발행 계획이었으나 기관 투자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로 7480억원(2.8배수)의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4000억원으로 증액했다.신한은행은 인수단과의 소통, 적극적인 투자설명회(IR)를 통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시중은행 최저 스프레드(국고채5년+85bp)를 달성할 수 있었다.신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