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 1일 MZ세대의 '디깅(Digging)' 문화에 맞춘 공연 '클래식 디깅 클럽 드뷔시'를 공연한다.디깅은 '발굴하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디깅 문화는 자신의 특색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는 일을 이른다. 공연은 드뷔시의 대표 작품 '달빛'을 비롯해 드뷔시가 좋아했던 쇼팽의 음악, 드뷔시의 사생활까지 음악 해설과 함께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공연은 1부 주제 '컬러 오브 드뷔시'와 2부 주제 '사운드 오브 드뷔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문학 작품과 자연의 이미지 등 다양한 것으로부터
소극장 실험연극의 메카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올해 일곱 개의 1인극 작품으로 관객들과 가장 밀접한 방식의 '삶'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5일 서울 중구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2024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는 배우 허윤정이 사회를 맡고, 손정우 삼일로 창고극장 극장장 및 페스티벌 선정 극단 관계자, 서울시 관계자, 한국연극협회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페스티벌은 모노드라마(1인극) 창작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2024년 삼일로 창고극장의 첫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11일부터 5월 26일까지
LS그룹은 지난해 11월 1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있는 이웃에게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LS그룹 2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우리 지역 사회 내의 희귀질환 아동 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리너스 반 데 벨데의 새 전시 는 제목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반 데 벨데는 1983년 벨기에 뢰번에서 태어나 앤트워프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작가다.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업으로 가상과 실재의 경계나 모호한 관계를 탐구해 왔다. 실제 사건과 상상력이 빚어낸 가상의 세계를 통해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펼쳐 주목받았다. 갤러리 바톤에서 열린 개인전, 2020년 , 2022년 이후 국내에서 소개되는 대형 전시다.지난 두 전시의 제목만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를 기해 인천 강화군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32㎍(마이크로그램)/㎥이다. 마이크로그램은 100만분의 1g을 의미하는 단위다.경기 남부 5개 시(용인·평택·이천·안성·여주)와 충남 북부 3개 시(천안·아산·당진)에는 오전 11시를 기해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이들 지역 외에도 서울, 경기, 강원, 세종, 충북, 충남, 경북, 대구, 전북
KB증권,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미국주식KB증권은 작년 1월부터 올해 16일까지 KB증권 MTS 'KB M-able(마블)'과 'M-able mini(마블미니)'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매매한 미국주식의 종목 현황을 분석했다고 28일 밝혔다.먼저, 해당 기간 동안 온주(1주) 단위로 'KB M-able(마블)'에서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미국주식은 테슬라(TSLA)였다. 이어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
건강보험 재정이 3년 연속 흑자를 봤다. 이에 따라 누적준비금은 27조9977억원으로 늘었다. 역대 최대 규모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도 건강보험 재정과 관련해 4조1276억원(현금흐름 기준)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건강보험 수입과 지출은 전년인 2022년에 비해 모두 증가했다. 하지만 지출은 6.6%(약 5조6335억원) 늘어난 반면 수입은 6.9%(6조1340억원) 커지면서 흑자를 봤다.지출의 경우 4대 중증질환별(암질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난치질환) 급여비는 전년 대비 10~20% 이상
DB손해보험이 22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167억원, 1조5367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같은기간 대비 각각 21.8%, 21.1% 감소한 기록이지만 매출은 오히려 상승했다.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7839억원, 2조1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5.1% 증가, 21.8% 감소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괌·하와이 자연재해 대사고 인한 손해 증가, 마스크해제후 병원진료 증가 등 장기위험손해율 상승, 손실부담비용증가 등으로 장기보험손익 하락이 원인이다"고
카게에의 거장이 돌아왔다. 1924년 도쿄에서 태어난 후지시로 세이지는 1940년대 초 모더니즘 회화의 영향으로 유화를 그렸으나 1948년 잡지 에 카게에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1950년 최초의 카게에 화집 을 출판했다. 카게에(影繪, 그림자 회화)는 밑그림을 그린 후 셀로판지를 잘라 붙이고 그 뒤에서 조명을 비춰 색감과 그림자로 표현하는 독특한 장르다. 2021년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던 전을 통해 국내에 본격적으로 후지시로 세이지의 작품세계가 소개되었다. 카게에는 '빛과
bhc치킨은 설날 상차림을 주제로 스토리를 꾸며보는 '설날 세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bhc치킨에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또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적절히 구성해 자신만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이벤트 참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bhc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상단 하이라이트 탭에서 '설날 3ㅔ배 이벤트'를 클릭해 해당 템플릿을 적용하고, 스토리 GIF 스티커 탭에서 'bhc치킨'을 검색한 후 함
겨울철에는 호흡기 질환이 더 쉽게 나타난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가 면역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특히 건조한 공기는 코, 기관지 점막 등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나 먼지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킨다. 겨울철 악화되기 쉬운 호흡기 질환인 '수면무호흡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관리법을 알아본다. 수면무호흡증… 방치하면 여러 합병증 유발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패턴이 일시적 또는 완전히 중단되는 수면장애의 한 종류다. 잠을 잘 때 기도가 심하게 좁아져 공기가 기도를 통과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인데, 겨울철에 특히
남양유업은 올해도 미혼모, 한부모 가정에 정기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정기 후원식은 임신과 출산 초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및 미혼모자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서 진행된 후원식에는 김흥곤 남양유업 커뮤니케이션실장, 강영실 애란원 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남양유업은 시설 내 영유아를 위한 프리미엄 분유 '아이엠마더'와 산모의 건강을 위한 두유, 차류 등 1600만원 규모의 대표 제품을 무상 지원했으며, 노후 매트리스 교체 등 생활에 필요한
92편의 독립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한국 독립‧예술 영화의 유통‧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인디그라운드는 오는 26일부터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국내 장‧단편 독립영화 작품의 새로운 유통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독립영화 라이브러리’는 지난해 4회에 걸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23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92편(장편 22편·단편 70편) 전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기획전에서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관객의 사랑을 받은 화제작을 만나볼 수 있다.
연말 서울 시내 외식 경기에서 오피스가와 대학가의 양극화가 관측됐다. 한국신용데이터(KCD) 운영하는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이용하는 서울 시내 외식업 사업장 중 20만여 곳의 매출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다.한국신용데이터(KCD)는 서울 지역 12월 1~3주의 외식 업소의 평균 매출이 전년동기 보다 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던 점을 감안하면 기대했던 큰 매출 상승은 없었던 셈이다.특히 주간(오전 6시~오후 6시) 매출이 전년 대비 5% 늘어난 데 비해 야간 매출(오후
전국이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동장군 기세가 매서워지고 있는 가운데 삼표그룹이 세밑 온정을 나누며 꽁꽁 얼어붙은 소외계층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22일 삼표그룹은 관계사 삼표자원 개발이 최근 삼척시 근덕면 교곡리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교곡리(교곡1리, 교곡2리, 교곡3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교곡리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 4명(각 75만원씩)에게 장학금으로 배부될 예정이다.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시멘트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삼표자원 개발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가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순자산은 1052억원이다. 지난달 21일 상장 이후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는 AI 반도체 핵심인 HBM(패키징)과 미세화 기술을 가진 국내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 지수'로 고도의 AI반도체 제조 기술을 보유한 '한미반도체'
LG생활건강은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 화장품을 처음 출시한 지 약 6개월 만에 300%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채널을 발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면서 일본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은 일본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큐텐, 아마존 등에 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출시했다. 현재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브랜드 9종이다. LG생활건강은 특히 큐텐이 주최하는 할인 행사인 '메가
코웨이는 서울 강서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는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이하 교실숲) 제5호'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코웨이는 지난 2일 임직원 자원봉사단 20여 명과 함께 강서초등학교의 20개 학급에 아레카야자, 파초일엽을 비롯한 공기정화식물 총 491그루와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키트를 전달했다.교실숲은 학생들이 직접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며 환경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된 친환경 ESG 활동이다. 코웨이는 교실숲에 공급되는 반려 나무 개수만큼 멸종위기 식물을 식재하고, 해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크리스플라이어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수동에 열고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의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오는 22일까지 3주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 4층 메타그라운드에 오픈하는 팝업스토어는 미디어 아트를 접목시켜 싱가포르항공을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한다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싱가포르항공 체험존 운영을 비롯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에 대한 혜택 안내와 마리나베이샌즈, 로열캐리비안크루즈, 래플즈 호텔 등 파트너사가 참여해
삼표시멘트는 산불 대비 재난물품으로 삼척시에 방진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10월 31일 삼척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배동환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산불 진화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삼척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표시멘트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마스크가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산불진화대원들의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