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1조340억원의 순익을 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 등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다.박종무 CFO는 컨퍼런스콜에서 "하나은행의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충당부채 1799억원과 환율 상승에 따른 환산손실 813억원 등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핵심이익이 견조하게 성장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하나증권, 하나생명 등 계열사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2~4분기 실적은 더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두고 "과도한 가격은 지불하지 않는 게 기본 원칙"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업계에서 떠도는 '3조원' 몸값에는 인수하지 않겠다는 의사로 풀이된다.26일 이성욱 우리금융지주 CF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롯데손해보험 인수 관련 질문에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업 등 미진출 업종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확정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추진하더라도 과도한 가격은 지불하지 않는 게 기본 원칙"이라며 증권사와 저축은행 인수 검토 당시
우리카드는 26일 우리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6.6% 급감한 성적표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신용판매 매출 확대 및 금융자산 수익성 제고를 통한 영업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고금리 환경으로 인한 조달, 대손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 감소했다"며 "영업비용 효율화와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통해 비용 증가 최소화하며 재무구조 내실화 및 독자카드 고객 기반 본업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우리카드의 1분기 기준 연체율은
하나증권, 중소벤처기업들 해외진출 적극 지원하나증권은 지난 25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강남 호텔에서 '하나 글로벌 스케일업 캠프'를 개최하고 성균관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내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하나 글로벌 스케일업 캠프'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안선종 하나벤처스 대표이사,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에서 투자를 담당하는 임직원,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있는 81개 기업의 대표이사(CEO), 최고재무관리자(CFO)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캐피탈은 26일 우리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 3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15.4% 급감한 성적표다.
우리카드는 26일 인천영업센터에서 올해 1월~4월 사이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신용)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고 밝혔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로 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이어 "3가지 정보 외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번 유출은 자체 내부통제채널을 통해 인지돼 즉각 자체 감사를 통해 확인 및 대응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현재 해당 가맹점
하나캐피탈은 26일 하나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누적 당기순이익(개별 기준)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 대비 8.2% 감소한 수치다.
하나생명은 26일 하나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누적 당기순이익(개별 기준)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2023년 같은기간 기록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수치다.
우리금융지주는 26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 8245억원, 영업수익 2조5488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은 9.8%p,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0.1%p 줄어든 결과다.우리금융그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순영업수익은 2조5488억원, 이자이익은 2조1982억원, 비이자이익 3506억원이다.우리금융은 이번 분기 이자이익이 조달비용이 늘며 전년 동기 대비 0.9% 줄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1조1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반면 우리은행 순이자마진(NIM
하나증권은 26일 하나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 10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1분기 매출액은 3조8774억원, 영업이익은 1090억원으로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5% 감소,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하나증권 관계자는 "손님 수 증대, 전통IB 확대, S&T 비즈니스 확장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영 업환경 개선에 따른 수익 확대가 있었다"며 "STO(토큰증권발행) 비즈니스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를
NH농협금융지주의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6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2959억원) 감소했다. 이는 비이자이익 감소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1분기 농협금융 이자이익은 2조2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1751억원) 증가했으나 비이자이익은 50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1%(2170억원) 감소했다. 특히, 유가증권 운용 손익이 3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2479억원) 줄었는데, 이는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배상액이 3416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다.신용 손실 충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MG미래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는 서민금융·소상공인 그리고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공헌과 가치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연구를 수행한다.첫 발표에 나선 윤영진 인하대학교 교수는 '지역금융기관 기능 강화를 위한 본연의 사회적 가치기능이 있는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새마을금고의 지역공헌도 평가에 대해 설명했다. 윤영진 교수는 한재준 인하대학교 교수와 함께 공동연구해 △지역내 투자 △중소기업·서민 지원 △지역지원전략이라
신한금융지주가 1분기 리딩금융을 거머쥐었다.신한금융은 1분기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손금 반영을 마치며 상반기에도 순항이 예상된다.26일 신한지주는 1분기 실적발표에 참석한 김기홍 신한은행 CFO는 "대환 대출 플랫폼 취급 규모가 타사 대비 크다"며 "다만 전체 대출 증가분 중 차지하는 규모는 크지 않아 고객 기반 확보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신한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수준인 1.62% 유지할 전망이다. 1분기 NIM은 1.64%로 직전 분기 대비 2bp 상승
하나카드는 26일 하나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누적 당기순이익(개별 기준) 5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202억원) 대비 164.9%, 직전인 지난해 4분기(535억원) 대비 22.4% 급증한 수치다.하나카드의 1분기 영업익도 746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같은 기간(243억원)과 비교해 207% 급성장한 어닝서프라이즈다. 특히 트래블로그로 대표되는 하나카드의 해외매출은 1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했다. 해외체크 M/S 또한 1분기 49%를 기록해 2023년 같은 기간(27.4%) 대비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결제 취급액이 48조를 넘어서며 연간 200조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신한카드는 2024년 1분기 결제 취급액이 역대 최대인 48조1153억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개인, 법인의 신용, 체크카드 등 일시불, 할부를 모두 포함한 국내외 결제의 총 취급액이다. 이와 함께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이용금액 역시 54조7681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신한카드가 지속 추진해온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
신한라이프는 26일 신한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개별 기준) 15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204억원) 급증한 수치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상품 판매량 증대와 견실한 조직 성장으로 보험손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라고 설명했다.이어 "신한라이프는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해 보험시장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고 다각화된 채널과 상품 포트폴리오를 통한 가치 중심의 경영 전략을 펼치며 전년 동기대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한편 신한라이
신협중앙회는 25일 주거 취약아동과 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억9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기부금은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주거취약 가구 80세대와 아동청소년 그룹홈 10개 가구의 주거시설 보수에 쓰일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는 신협 지역특화사업인 전주한지 벽지, 장판지를 활용해 주거 취약아동, 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전주한지는 습도 조절과 유해물질 저감, 항곰팡이성, 탈취에 우수한 친환경 소재로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1조 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682억원과 비교해 6.2% 감소한 수치다.하나금융이 홍콩H지수 ELS 관련 적립한 충당부채는 1799억원이다.26일 하나금융지주는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2조2206억원과 수수료이익은 5128억원을 합한 2조7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132억원) 증가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7%이다.하나금융은 "수익구조와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금융업에서 혁신은 어려운 길, 그럼에도 업계 선도하는 성과
신한카드는 26일 신한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개별 기준) 18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 대비 11%, 직전인 지난해 4분기 대비 22.2% 급증한 수치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신용판매, 할부, 오토리스 등 취급액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직전 분기 대비 판관비와 대손비용이 감소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올해 3월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11%p 소폭 상승한 1.56%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