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팜트리아일랜드
사진 제공=팜트리아일랜드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7일 개막하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김준수는 17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토니 역으로 관객들 곁을 찾는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1960년대 뉴욕 뒷골목을 배경으로 유럽 갱단 제트파와 푸에르토리코 갱단 샤크파 간 세력 다툼과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는 토니와 마리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2019년 뮤지컬 ‘엑스칼리버’ 이후 약 3년 만에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로 관객들 앞에 나서는 김준수는 증오와 편견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사랑의 위대함을 알려줄 주인공 토니 역으로 분한다.

김준수는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무대, 그리고 새로운 의상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드디어 오늘 관객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저를 비롯해 모두가 하나 되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무대에서 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 첫 무대를 시작으로 관객들과 함께 할 여정에 설렘이 가득하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2023년 2월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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