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임직원이 20일 서울 종로구 라이나타워에 설치된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생명 임직원이 20일 서울 종로구 라이나타워에 설치된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생명보험은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라이나타워에서 진행됐으며 설치된 헌혈 버스를 통해 임직원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캠페인 당일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 전원에게 음료와 마스크 등이 들어있는 ‘사랑의 키트’를 증정했고 ‘나눠정’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전 신청자에게는 5000원의 쿠폰을, 헌혈증을 현장에서 기부한 인원에게는 추가 사은품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라이나생명 등 광화문 소재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이 모인 ‘광화문원팀’의 ESG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광화문원팀은 코로나19 이후 헌혈 기피 현상이 심화 되면서 백혈병 환자 등 응급 환자의 혈액 수급난이 심각해지자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공동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원팀은 캠페인 현장에서 기부받은 헌혈증과 기존 소지한 헌혈증을 모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는 기부식을 통해 백혈병환우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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