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햇반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햇반은 찹쌀 4.9%를 넣은 쌀 아이스크림 2가지 맛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밥의 대명사로 불리는 햇반이 흑미밥 라이스크림, 흰쌀밥 라이스크림 상품도 내놓는 것이다.
햇반 라이스크림은 쌀 아이스크림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상품을 내놨다는 게 CJ제일제당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CJ제일제당 관계자는 “MZ세대와 소통하는 차원에서 일회성으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햇반컵반 ‘쌀알이’처럼 한정판 제품이며, 지속해서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2020년 쌀과 잡곡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햇반 쌀알이 패밀리를 선보인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캐릭터 팝업 스토어 운영과 캐릭터 전용 실제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향상을 꾀했다. 당시 햇반캐릭터로 디자인한 ‘쌀알이 에디션’ 5종을 한정판 기획 제품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쌀알이’ 제품처럼 한정판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1996년 12월에 출시된 햇반은 상품밥 2021년 9월 기준 시장점유율 6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품밥 브랜드로 알려진 햇반은 한정판 이벤트성 제품을 통해 아이스크림 시장에 명함을 내밀게 됐다.
CJ제일제당은 햇반, 햇반컵반, 비비고 죽과 냉동밥 등 쌀 가공 간편식을 생산해왔다. 지난 2015년부터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전국 51개 지역 3098개 농가와 손잡고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CJ는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쌀 가공식품 시장 지위를 확대했으며, 관련 제품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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