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나 방사보건원 원장(좌)와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우)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이레나 방사보건원 원장(좌)와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우)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저선량방사선 이용 연구 및 방사선비상의료분야’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레나 방사선보건원장과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등이 참석해 MOU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원전 방사선 비상 대비 비상의료 협력체계 구축 ▲방사선사고 환자 진료 협력 ▲방사선 비상의료 및 방사선 의학 공동 관심 분야 연구개발 ▲생물학적 선량평가 및 저선량 방사선 인체 영향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레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협력으로 방사선비상의료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연구 활동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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