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공채.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 공채.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이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는 오는 29일부터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2021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직군 ▲경영지원직군 ▲재경지원직군 ▲전략기획직군 ▲상품운영직군 ▲전문직군(IT)으로 나뉜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최종 입사 순이다. 모든 면접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사 희망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BGF리테일 경영이념부터 HR팀 채용 담당자가 직접 답변한 Q&A 등을 확인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수도권 청년 인구 편중 현상을 줄이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번 공개 채용에서는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입사 후 소속 대학교 소재 지역 영업관리직 근무 희망자에게 서류 전형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위해 면접위원 교육도 대폭 강화했다.

BGF리테일은 사내 기준에 따라 1차로 엄선된 면접위원 대상 의사소통 역량·면접관 윤리·면접 운영 능력·면접 이해 등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모든 교육 과정에서 내외부 채용 전문가의 적합 평가를 획득한 인원만 면접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BGF리테일 장영식 HR팀장은 “얼어붙은 기업 채용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수도권 일자리 쏠림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인재에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지역 채용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매년 상.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세 자릿수 규모 채용을 이어왔으며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 채용연계형 인턴제도를 추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