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빨대카드'. 사진=롯데카드
뱅크샐러드 '빨대카드'.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뱅크샐러드와 손잡고 단독 상품을 내놓았다.

롯데카드는 22일 ‘빨대카드’를 손보인다고 밝혔다. 카드 이름이 빨대인 이유는 혜택을 남김없이 고객에게 전달하겠단 의미다.

실제 이 카드는 2020년 뱅크샐러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커피, 배달앱, 스트리밍, 편의점 등 카테고리 영역에 집중해 일상생활에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모았다.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오는 5월까지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소지월 포함 3개월 동안 할인 한도를 2배로 제공한다. 따라서 월 최대 1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인 이용 실적은 50만원, 100만원, 150만원으로 설정했다. 이에 커피업종(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풀바셋)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월 할인한도 5000원/1만5000원/2만5000원)을 할인해 준다.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월 할인한도 2000원/5000원/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멜론 등 스트리밍 업종의 경우 정기결제 이용 시 50%를 받을 수 있다. 월 할인 한도는 2000원, 5000원, 1만원 등이다.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월 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빨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뱅크샐러드 앱에서 ‘실시간 혜택 코칭 서비스’도 제공된다. 남은 할인 한도, 월별 실적 현황 등의 정보를 한눈에 알기 쉽게 볼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빨대카드는 뱅크샐러드 주 이용 고객인 2030 세대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과 선호하는 브랜드에 혜택을 집중한 ‘생활밀착형’ 카드”라며 “빨대라는 이름처럼 누릴 수 있는 모든 혜택을 남김없이 빨아먹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빨대카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뱅크샐러드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현재 사전 알림 예약을 진행 중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