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손태승 회장(가운데)은 ‘우리동네 善한 가게’로 선발된 소상공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가운데)은 ‘우리동네 善한 가게’로 선발된 소상공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가 우리동네 착한 가게를 찾아 나섰다.

착한 가게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행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을 말한다.

우리금융지주는 21일 소상공인 100곳을 ‘우리동네 선한 가게’로 선발해 긴급 생활 자금,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선한 가게로 선정된 소상공인에겐 제세공과금, 임차료 등 최대 1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이 지원된다.

또 선한 가게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을 활용한 가게별 맞춤형 디지털포스터도 홍보해 준다.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앱에서도 홍보가 전개되며 우리카드 오픈마켓 플랫폼 ‘위비마켓’을 활용한 기획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은 “이번 사업이 소외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본점 인근 식당 선결제 캠페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등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착한 임대인 운동을 연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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