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대우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가 주주를 위해 통 큰 결정을 내렸다.

미래에셋대우는 25일이사회를 열고 1300억원 규모의 배당금과 1000만주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소각되는 자사주 규모는 약 830억원, 총 발행주식 대비 1.5%에 해당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약 3727억원의 자기주식을 취득했다. 같은 해 자사주 1300만주를 소각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경영 의지를 실천했다.

올해 1월에도 약 1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배당·자사주 소각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결정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 소각, 배당 등 주주 권익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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