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99포인트(0.85%) 상승한 3087.41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이 제조·서비스업 중심 경제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12%), 섬유·의복(3.05%), 전기·전자(2.45%), 화학(1.49%), 제조업(1.41%)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1.57%), 건설업(-1.38%), 철강·금속(-1.08%)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50개 기업 중에서는 특허 침해 소송에서 완전 승소 예비 결정을 받은 SK이노베이션(10.2%)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이 외에는 SK하이닉스(6.0%), LG전자(6.0%), 한온시스템(3.1%), 삼성전기(2.4%), 삼성전자 (1.8%) 등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조선해양(-3.7%), 하나금융지주(-3.3%), 넷마블(-2.7%), 한국타이어앤테크(-2.1%), KB금융(-2.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개인·기관계 투자자는 각각 4060억원, 161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565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9.61(1.01%)포인트 상승한 965.78포인트에 마감했다.

한편 환율은 0.10원(0.01%) 오른 1131.9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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