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오는 5월 6일까지 'IBK창공'에 참여할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오는 5월 6일까지 'IBK창공'에 참여할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1일부터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에 나섰다.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은 5월 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6월 중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총 60개 기업을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마포, 구로, 부산 등 3개 센터에서 5개월 동안 육성 기간을 거친다. 이 기간동안 ▲사무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은행의 직접 투자나 은행이 출자한 펀드를 활용한 간접투자 방식의 금융지원도 받을 수 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육성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12월 IBK창공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을 포함해 총 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하반기 대전에도 네 번째 IBK창공 개소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07개의 육성기업에 2175억원의 투‧융자, 3682여건의 경영컨설팅 및 투자설명회 등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1조원 규모의 뉴딜펀드를 조성해 디지털, 그린 등 혁신 성장 분야 중소기업에 3년 동안 총 1조50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에 뉴딜 및 ESG 관련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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