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나무통장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나무통장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신한은행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은행권 활동도 활발해 지고 있다.

나무통장 캠페인은 ‘나는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는다’는 뜻의 줄임말이다. 또 종이 사용을 줄여 나무를 살리자는 의미도 담았다.

캠페인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입출금예금, 거치식 및 적립식 예금 개설 시 참여할 수 있고 나무통장 발행 고객은 신한 쏠 접속 시 ‘지구를 구하신 분’ 그린배지가 부여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종이통장 없이도 쏠인증 등의 본인확인을 통해 영업점 거래가 가능한 무통장 프로세스를 도입해 나무통장 발행 고객도 영업점에서 입출금 거래 등이 모두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종이통장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실제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보호 활동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나무통장 발행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 환경보호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캠페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4월말까지 마이신한 2000포인트(선착순 3000명)와 추첨을 통해 텀블러 교환용 커피빈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