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박스 전달식. 사진=금호타이어
세이프박스 전달식.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세이프박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2021 세이프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세이프박스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이루어진 방역용품으로 소외계층 아동 건강권 보장및 필수 방역용품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8년부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여성용품을 후원하는 ‘핑크박스(Pink Box)’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집중하고자 세이프박스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지난 3년 간 450명에게 핑크박스를 전달했고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세이프박스 지원사업 외에도 희망 공부방 개설 후원, 교통안전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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