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대한민국의 기회를 찾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쏟고 있다.

신한금융은 19일 브랜드 채널 ‘기발한 프로덕션’을 통해 스타트업의 광고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발한 프로덕션은 ‘대한민국의 기회를 발견하는 프로덕션’의 줄임말로 스타트업, 청년, 소상공인, 지역사회 등 다양한 구성원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광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기발한 프로덕션은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덕션의 첫 번째 캠페인은 ‘스타트업의 기발한 광고’ 시리즈다. 혁신성장 플랫폼 신한 스퀘어 브릿지에 입주한 스타트업 대상으로 광고 및 홍보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인기 유튜브 채널인 라이프타임과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예능 방식으로 담았다. 영상은 총 8편으로 제작했다. 

특히 영상에는 연예인 김종민과 신지가 각각 기발한 프로덕션의 메인 PD, 조연출로 출연해 흥미를 더했다.

두 연예인은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함께 아이디어 미팅, 홍보물 제작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더욱 재밌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기발한 광고’ 영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기발한 프로덕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다. 라이프타임 유튜브에선 26일 방영 후 격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4월까지 신한 스퀘어 브릿지에 입주한 스타트업과 함께 대국민 커피 공모전도 진행한다.

공모전 참여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본인이 응원하는 스타트업의 커피 문구를 만들어 게시하면 된다. 이중 우수작을 선정해 스타트업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너 이미지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영업점 내 디지털 포스터, 전광판 등 무료로 광고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한다.

아울러 할인 쿠폰을 내점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인근 소상공인의 판매 촉진을 돕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색있고 차별화된 광고 캠페인을 통해, 기회가 필요한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성장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