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즌 금호 GT클래스 결승. 사진=금호타이어
2020 시즌 금호 GT 클래스 결승.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슈퍼레이스와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는 지난해에 이어 ‘금호 GT(KUMHO GT)’ 클래스의 이름으로 레이스를 진행한다.

또한 금호 GT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 함축된 레이싱 전용 타이어를 사용한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로 3년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GT 클래스에 ‘금호 GT(KUMHO GT)’라는 새로운 이름을 선사하면서 모터스포츠에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엑스타 레이싱 팀을 창단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표 클래스이자 국내 최고 레벨의 레이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 팀 챔피언과 드라이버 챔피언을 동시 석권하면서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금호타이어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의 파트너로 참여한 이후 GT 클래스의 참가 차량 수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레이스의 양적인 성장에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금호타이어는 단순히 타이어 제조사로서 기술력 입증을 위한 무대로서 슈퍼레이스에 협력하는 것을 넘어 대표 타이어 기업으로서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을 이어가면서 레이스의 안정적 운영과 질적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활약하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꾸준히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와 함께 달리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금호 GT 클래스는 오는 5월 16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첫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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