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민은행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민은행은 26일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서경덕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과 서경덕 교수는 지난해 9월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모영상을 함께 제작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올해는 3.1 운동 102주년을 맞아 숨은 독립영웅 4인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는데 양측이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캠체인은 연중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스물네살의 용감한 청년 조명하 의사’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독립영웅 의거일, 출생일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조국 독립을 위한 헌신을 기리고 세상에 알리고자 국민은행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국민들께 알린 성과를 토대로, 더 많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들의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이 온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독립운동 기념사업인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및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3.1절에는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부른 노래를 재현한 ‘대한이 살았다’ 영상과 음원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2020년에는 ‘독립영웅 11인의 청춘 미술전’을 개최했으며 대한이 살았다 통장 발급을 통한 기부금을 조성해 독립유공자 생활안정과 장학사업을 후원했다.
사이버 외교관 서경덕 교수, 국민은행 홍보대사 위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가교역할 수행
숨은 독립영웅 4인 위한 기념 영상제작
- 기자명 차진형
- 입력 2021.02.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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