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슬럿 여의도점. 사진=SPC그룹
에그슬럿 여의도점. 사진=SPC그룹

미국 캘리포니아의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 2호점이 오는 26일부터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다.

25일 SPC삼립은 에그슬럿 2호점이 여의도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 ‘테이스티 서울(Tasty Seoul)’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2호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미국 본사와 오랜 시간 협업해 개발한 기간 한정 메뉴를 출시한다. 시즈닝한 랍스터 테일에 앵거스 비프 패티, 동물복지란, 아보카도, 피클, 스리라차 마요(핫 소스의 일종인 스리라차에 마요네즈를 섞은 소스) 등을 사용한 ‘랍스터 아보카도 버거’다.

또한 에그슬럿 여의도점 오픈 당일부터 10일동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블랙 로고 머그컵’을 증정한다. 해피포인트 앱에서 퀴즈를 맞추는 고객 10명에게는 ‘랍스터 아보카도 버거’ 신메뉴 교환권이 제공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국내 금융∙상업의 중심지인 서울 여의도는 ‘에그슬럿’의 파인캐주얼 콘셉트를 선보일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에그슬럿’만의 창의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그슬럿은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달걀과 최상급 식재료를 이용해 개발한 에그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파인캐주얼 브랜드다. SPC삼립이 지난해 7월 서울 삼성역 코엑스에 1호점을 열며 국내 진출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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