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2주 동안 진행된 KB국민카드의 승자독식 서바이벌 대회 결과가 나왔다.

2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10라운드 질문 ‘1~50 범위의 정수 중 하나를 입력해 주세요’에서 단 1명만 가장 낮은 숫자를 입력했다.

그가 답한 숫자는 10. 가장 적은 인원이 선택한 숫자 중 가장 낮은 숫자가 정답 처리되는 만큼 129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숫자 10 외 15, 18, 19, 20 순으로 선택한 이들이 적었다.

최후의 1인에게는 1000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KB국민카드는 이주내 당첨자에게 포인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상금 제공으로 발생할 세금은 KB국민카드에서 부담한다. 따라서 당첨자는 1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는 셈이다.

10라운드까지 남았던 생존자에겐 각 1000포인트씩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서바이벌이란 형식을 적용해 큰 관심을 받았다. 각 라운드 진행에 따른 상금 기대감과 함께 이벤트 참여자 간 진행 과정을 알리면서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다.

4라운드와 5라운드에선 최근 관심사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됐다. ‘새해 결심 중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는’이란 질문에선 보유 주식 수익률 +30%를 꼽기도 했다.

6라운드부터는 소수 선택자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조건으로 내걸어 생존자끼리 머리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9라운드 질문에선 ‘우승자가 되어 1000만 포인트리를 받는다면 제일 먼저 어디에 쓰실 건가요’ 답에 ▲갖고 싶었던 것 바로 결제 ▲생활비로 지출 등 공동 답이 나오기도 했다.

이처럼 각 라운드마다 재치있는 질문과 예상치 못한 답이 나오면서 2주 동안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는 평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승자독식 이벤트에 큰 관심을 가져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이벤트로 시작했지만 KB 리브메이트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KB 리브메이트는 KB국민카드가 제공하는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포인트리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제공부터 카드, 예·적금, 증권 등 120여개 기관의 모든 개인 금융자산을 한 번에 모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수입·지출 내역을 바탕으로 소비 상태를 알려줘 고객의 자산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다양한 멤버십 포인트를 포인트리로 전환해 가맹점에 쉽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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