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가 오는 26일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 연극의 상황을 돌아보는 결산 형식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생중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토론회는 ▲안전한 창작 환경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관객 소통의 다변화 ▲한국 연극이 당면한 과제와 제안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발제와 토론에는 2020 연극의 해 사업에 참여한 집행위원과 함께 주요 사업을 추진해 온 신재(0set프로젝트), 이종승(공연예술인노동조합), 이은주(콜렉티브 프린지) 등이 참여한다.

사전 신청 뒤 ZOOM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세션에 문자 통역과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집행위원회는 “2020 연극의 해가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기를 원치 않는다”며 “토론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사업을 철저히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변화를 끌어내는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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