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본사 전경. 사진=대신증권
대신증권 본사 전경. 사진=대신증권

대신증권 본사 내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주말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에 걸린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같은 층에서 근무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초기 선별검사를 완료하고 해당 층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대신증권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무증상자 찾기에 나섰다. 본사에 근무 중인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것이다.

선제적 대응에 나선 행동이지만 추가로 2명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추가 확진자는 본사 내에서 접촉보다 외부 식사 자리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대신증권은 이번 전수검사와 함께 역학조사로 조기 차단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회사 전사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와 방역지침에 따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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