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1-18 17:07 (월)
현대차 제네시스 GV80, 두통 유발 톨루엔 권고치 초과
상태바
현대차 제네시스 GV80, 두통 유발 톨루엔 권고치 초과
  • 김문수
  • 승인 2021.01.13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사 7종 신차 중 1개 차종에서 톨루엔 권고기준 초과

 

현대차 제네시스 GV80 신차가 실내공기질 권고치를 초과해 시정조치하고, 세부조사를 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4개사 7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차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GV80은 톨루엔 농도가 1742.1㎍/㎥로 권고 기준(1000㎍/㎥)을 초과했다. 

해당 차량은 외부 도장 재작업 이력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도장의 건조시간 단축을 위해 재작업 중 사용된 도료의 톨루엔 입자가 차실 내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톨루엔은 주로 자동차 내부에 사용된 마감재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비발암 물질이지만 일반적으로 새 차에서 특유의 냄새를 발생시키고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따가운 것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국토부는 제작사에 도장 재작업할 때 같은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정조치를 권고하고, 해당 차종에 대한 사후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아반떼(현대), G80(현대), 쏘렌토(기아), K5(기아), 트레일 블레이저(한국지엠), XM3(르노삼성) 등 6개 차종은 모두 실내공기 질 기준을 충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