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 시민청 프로그램의 기획, 운영에 참여할 시민문화기획자 35명을 모집한다.

8기 ‘시민청 시민기획단’으로 활동할 이번 모집은 2월 1일까지 시민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획단은 총 4개 분과로 △광장(공연·축제) △공감(기획전시) △동행(교육·캠페인) △소통(시민 워크숍)이며 선정 후 3월부터 활동한다.

기획단에게는 기획한 프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행비와 활동물품이 지원되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연결해 교육의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공연·전시·교육·캠페인 관련 경험자 △문화기획사업 실행 경험자 △분과 및 공통사업 정기회의 가능자 △1년 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자 등 4가지 항목 중 하나 이상 해당 될 경우다.

서류심사를 거쳐 2월 중순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2월 26일(금)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