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ADT캡스가 소상공인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8일 ADT캡스와 소상공인 상생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 거래 자영업자는 ADT캡스 소호 안심경영 패키지 상품 가입 시 3개월 동안 요금을 면제 받는다. 이후에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게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추가로 12만원 상당의 매장 통합 관리 플랫폼인 ‘SK M&S 사장님 안심경영팩’도 1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ADT캡스 보안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이 신한은행 쏠편한 사업자 대출을 받을 땐 대출금리를 연 0.2% 깎아준다.

소상공인 상생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을 달려주는 것과 동시에 두 회사가 각자 보유한 고객을 공유하면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셈이다.

신한은행, ADT캡스는 모바일과 인터넷 홈페이지 등 비대면 신청이 가능토록 해 고객 접근성도 높였다. 신청 기간은 올해 6월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상생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이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안전한 자영업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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