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3000선을 넘어섰다.

6일 코스피 지수는 3008.27로 전일 대비 0.52% 상승 중이다. 올해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에서 투심이 주식시장에 쏠린 탓이다.

현재 주식 상승은 증권주가 이끌고 있다. 증권업종은 평균 5% 이상 오르며 현재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다.

주식시장이 활발할수록 증권사는 수수료 이익을 거둘 수 있다. 따라서 올해 실적 개선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몸집이 작은 중소형증권사로 투심이 쏠리면서 반짝 상승에 그칠 것이란 우려도 있다.

실제 한화투자증권은 전일대비 23.73% 상승한 279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상한가를 찍고 내려왔다.

이밖에 SK증권(16%), SK증권우(12%), KTB투자증권(14.99%), 유안타증권(9.74%), 상상인증권(8.45%) 등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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