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4일 23개 금융회사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 성금 13.1억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은 구세군 주관으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금융권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은행 9개사(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한국씨티은행·국민은행·부산은행·중소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농협은행)와 보험 9개사(교보생명·한화생명·삼성생명·신한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KB손해보험·DB손해보험·코리안리재보험), 증권 3개사(미래에셋대우·KB증권·NH투자증권), 카드 2개사(KB국민카드·신한카드) 등이 참여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아름다운 나눔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마을 주는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금융권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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