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대 손해보험협회장에 선임된 정지원 신임 회장이 23일 취임한다.

22일 손해보험협회는 지난달 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된 정지원 신임 회장이 최근 공직자 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해 23일 공식 취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정지원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27회) 출신으로 재무부와 재정경제부에서 일한 뒤 금융위원회에서 기획조정관,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5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거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