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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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는 연금계좌 운용펀드다. 펀드 가입자의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펀드 안에서 위험자산 비중을 줄여주고, 상대적으로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주는 구조다.

특히 TDF펀드는 가입자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펀드 가입만 유지하고 있으면 알아서 자산비중을 조절해 주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여기에 더해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출시된 상당수의 TDF펀드는 글로벌 운용사의 상품을 제휴해 운용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투자자의 시각이 많이 반영됐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자체 운용팀이 직접 운용하고 있어 한국 투자자 관점을 충분히 반영한 게 특징이다.

실제 운용팀은 엄선된 액티브펀드를 활용한 전략배분 투자로 높은 위험조정성과를 추구한다. 또 한국의 원화 투자자 관점에서 위험과 수익을 판단하고 전략을 배분한다.

이와 함께 원금회복기간을 반영해 수익원천별 전략을 배분하고 장기투자 위험을 관리한다.

구체적으로 펀드 투자전략은 투자대상 모투자신탁을 투자목적과 투자전략 등에 따라 특정 목표 시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180여개 펀드를 분석해 4가지 전략으로 구분 실행한다.

기본 수익전략으로는 ‘시중금리+알파’의 기본수익을 추구하고 시장중립전략으로는 헤지포지션을 활용해 금융시장의 변동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타사의 TDF와 달리 혼합자산형 펀드 플랫폼으로 증권, 부동산, 특별자산에 대한 투자비율에 제한을 받지 않아 운용의 영역이 넓고, 모자형 구조로 되어 있어 일반적인 재간접 펀드보다 저렴한 보수로 투자 가능하다.

하나의 펀드로 우수한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최우수 펀드로 선정된 상품 16개로 분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모두 가입 가능하며,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단, 자산배분전략이 적절하게 수행되지 못하거나 자산배분전략과는 다른 시장 상황 변화에 의해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특정 자산의 변동성 및 손실 확대로 인해 투자신탁 전체의 변동성 및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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