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이 산타로 변신했다.
우리금융은 22일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센터’ 캠페인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임직원이 동참하는 행사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최소 인원으로 발대식을 진행했다.
우리금융은 약 40여개 아동복지기관에 선물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상자는 아동용 학용품과 어린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필수 방역물품으로 구성됐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연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취약계층 아동 대상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개학을 했지만 학습기기 부족으로 수업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 2000명에게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지원했다.
개학이 연기돼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1000여 명에게는 모바일 식사 쿠폰을 지원하고 최근에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소속 장학생 7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리금융, 희망산타 캠페인 전개…취약계층 아동 선물 전달
- 기자명 차진형
- 입력 2020.12.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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