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자택의 내년 공시가가 올해 대비 6.6% 올라 3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 따르면 이명희 회장의 한남동 자택 내년도 공시가격은 295억 3000만원으로 평가됐다. 올해 277억 1000만원에 비해 6.6% 오른 것이다.

이명희 회장의 한남동 자택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회장 주택의 공시가격은 작년 270억원에서 올해 277억 1000만원으로 2.6% 올랐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이태원동 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167억 8000만원에서 내년 173억 8000만원으로 3.6% 오른다.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자택은 올해 178억 8000만원에서 내년 190억 2000만원으로 6.4% 상승한다.

국토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에 따라 가격대별로 현실화율 목표를 설정하고 공시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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