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통합법인 '신한라이프' CEO에 내정됐다. 

신한금융그룹은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법인 '신한라이프' 초대 사장으로 성대규사장을 선임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임시대표로 이영종 부사장(오렌지 뉴라이프추진실장)이 선임됐으며, 정문국 사장은 이달 말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금융당국에 몸담았던 관료 출신이다. 행정고시 33회 출신인 성 사장은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에서 22년 넘게 보험 관련 업무를 수행한 '보험통’이다. 제11대 보험개발원장을 지냈고 작년 3월부터 신한생명을 이끌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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