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 통합 법인 '신한라이프' CEO로 내정됐다.

신한금융그룹은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성대규 사장을 '신한라이프' CEO로 선임했다. 

성대규 사장은 지난해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이 외부에서 영입한 관료 출신 CEO다.  

성 사장은 1989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보험개발원 등을 두루 거쳤다. 공직에 머문 30여 년 중 보험 업무만 22년 넘게 수행해 온 보험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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