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세액공제 금융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생명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IRP 온라인 가입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직접 만나서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간단히 진행할 수 있다.

IRP는 개인형 퇴직연금의 약자(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로 여유자금을 계좌에 적립해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회사에 다니지 않아도 소득만 있다면 IRP를 가입할 수 있다. 또한 IRP는 납입금액, 납입주기가 원하는 금액을 원하는 때에 월납, 일시납 형태로 납부 가능하다. 

IRP는 원리금 보장형과 리스크는 있지만 수익성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적배당형으로 상품이 구성돼 있다. 원리금 보장형은 금리연동형, 이율보증형 등이 있어 원금과 이자를 100%보장한다. 실적배당형은 주식형 펀드 등 위험자산에는 최대 70%, 채권형 펀드에는 최소 30%를 선택하게 해 리스크를 분산한다.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IRP에 가입하면 연말 정산 때 세액공제 대상금액의 16.5%를 환급받을 수 있다. 총급여가 5500만 원(종합소득 4000만 원)보다 많으면 세액공제율은 13.2%로 떨어진다.

만 50세 이상 근로자는 올해부터 2022년 말까지 3년간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연금계좌의 납입 한도가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200만원 상향 조정된 상태다.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인 연금저축 가입자가 개인퇴직연금(IRP)을 함께 가입하면 납입 한도가 기존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늘어난다. 다만, 총급여가 1억 2000만원(종합소득 1억원)보다 많은 고소득자는 해당 사항이 없다.

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IRP는 미래를 준비하는 연금형 상품이기 때문에 회사 건정성과 재무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적립액 29조 2000억원으로 업계 1위이다. 또한 생명보험사 자산 1위(6월 말 317조), 국가고객만족도 16년 연속 1위(NCSI, 2019 생명보험부문, 한국생상선본부) 등 신뢰도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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