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KB증권 직원은 하루 전 확진 통보를 받은 거으로 전해졌다. 감염 경로는 배우자를 통한 전파로 추정된다.

해당 직원의 배우자는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B증권은 해당 직원이 근무한 본사 16층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을 완료했다. 또 리서치센터를 포함, 같은 회의실을 사용하거나 접촉한 직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KB증권 외 KBS 등 여의도 내 감염자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난달 부국증권에서 10명의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역 내 금융회사도 확진자가 연이어 나왔다.

지금까지 한화자산운용, KB자산운용, 현대차증권, 한양증권 본사, 미래에셋대우 여의도 사옥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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